손준호가 중고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늦은 저녁 대전까지 다녀왔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내비게이션 어플 점수로 보험료 할인을 받고 있다는 손준호.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손준호를 놀리는 전현무.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운전 점수 99점을 늘 받는다고 자랑하는 손준호.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중고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늦은 저녁 대전까지 다녀왔다.
26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4회에서는 뮤지컬 배우 부부 손준호, 김소현이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이날 김소현은 새로 장만한 전기차를 선보였다. 김소현은 "차 10년 반 만에 바꿨다. 죽을 때까지 타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새로 장만한 전기차에 대해 석현진 매니저는 "얼마 전에 준호 형님이 선물해주신 차다"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 김소현은 매니저에게 "갑자기 얼마 전에 밤 11시에 공연 끝나고 남편이 대전에 간다고 했다. '왜 이 시간에 대전에 가냐' 물어봤더니 차 충전하는 충전기가 중고 마켓에 너무 싸게 나와서 팔리기 전에 가야 된다고 하더라. 충전기 사러 대전 갔다가 새벽 3시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그거 원가가 엄청 비쌀 거예요"라며 늦은 밤 대전까지 다녀온 손준호를 옹호했다. 손준호는 전기차 충전기를 구매하러 갔던 이유에 대해 "240만원짜리를 40만원에 올려놨다고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가격을 들은 양세형은 "갈 만하겠다"라며 공감했다.
또 손준호는 "김소현 씨는 서울 다닐 때 내비게이션 안 켜고 다녀요"라며 내비게이션을 쓰지 않는 김소현을 아쉬워했다.
손준호는 "내비게이션 앱에 운전 점수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보험이 할인된다. 천천히 정속 주행하면서 다니면 점수가 높아진다. 저는 늘 99점이다"라며 운전 점수가 높아 보험료를 할인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제도 만든 사람도 '이럴 놈이 있겠어?' 하고 만든 거다. 그놈이 이놈이다"라며 손준호를 놀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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