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서진이 동생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대세 트로트 왕자 박서진과 동생 효정 양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효정 양은 집에서 김치까지 담그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겉절이와 파김치를 담그는 그의 모습을 보며 츄는 "오빠를 위해 요리하는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박서진은 "자기 먹으려고 하는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효정 양은 본격적으로 라면을 끓였다. 박서진을 찾아가 라면을 먹을 거냐 물었지만 "안 먹을 거다. 난 구차하게 한 입만 달라고 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잠시 후 박서진은 라면을 끓이는 효정 양의 곁에 붙어 서 있었다. 이후 박서진은 폭풍 라면을 흡입, 스튜디오에는 "저렇게 뺏기면 끓인 입장에서 진짜 짜증난다"라는 공감 반응이 터져 나와 웃음을 더했다.
라면을 다 먹고난 후 박서진은 동생 효정 양과 인생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삶의 목표를 강조하는 박서진 앞에서 효정 양은 "김치를 담궈서 라면을 먹는 게 계획이다. 내일은 여기에 밥을 말아 먹는 거다"라며 식단 위주로 돌아가는 계획을 이야기해 박서진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2025년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런가하면 박서진은 효정 양과 함께 서울 시내 놀이동산을 찾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서진은 교복을 입은 동생을 보더니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잘 어울리더라. 교복 입고 있으니 고등학교는 못 다녀도 검정고시를 빨리 봐서 졸업했으면 좋겠더라고요”라는 애틋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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