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트로트 황태자 박서진이 모태솔로임을 새로이 입증했다.
26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서로 소원을 들어주길 원하는 박서진 & 박효정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서진은 박효정에 대한 소원으로 여권 만들기, 허리 24인치, 검정고시 합격하기라며 놀라운 소원을 적했다. 박서진은 “일단 빙고이니까, 정 가운데 못할 것만 모아뒀다”라며 해명했으나, 백지영은 “허리 24인치는 절대 못하는 거다. 27인치 정도는 해 줘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박효정의 소원은 서울 구경, 아주 소박한 소원이었다. 이에 패널들은 한탄했다. 박효정의 소원은 고작 서울에 구경을 가서 놀이동산에 가는 것뿐이었다.
이에 박서진은 자신은 가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저는 놀이동산을 가 봤다”라며 콧방귀를 뀌었다. 이에 은 지원은 “누구랑 가 봤냐”라며 놀랐다. 공식 모태솔로 박서진이 누군가와 놀이동산에 갔다는 자체가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이다. 그러나 박서진은 “저는 매니저님이랑 가 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한탄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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