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중국 배우 샤오잔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QQ는 글로벌 팬 투표 기반의 'BEST of the list'에서 샤오잔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뷔는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랭킹은 얼굴, 재능, 미디어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를 선정하며, 팬들의 참여도와 스타의 팬덤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잔은 2015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연소파소년'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9인조 그룹 'X구소년단'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드라마 '진정령'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여생청다지교', '투라대륙'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2023년 샤오잔은 드라마 '옥골요', '교양반아', '몽중적나편해'가 연달아 방영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몽중적나편해'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으며 국민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한편, 뷔는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으며, 2016년 드라마 '화랑'을 통해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아이유의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또 여러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약해 왔다. 특히 그는 '페이머스 스타 101'이 뽑은 '2018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위를 비롯해, 여러 투표에서 미남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뷔는 2023년 12월 RM과 함께 군 복무를 시작, 현재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 병장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6월 10일이며, 방탄소년단은 모든 멤버의 전역 이후인 2025년 하반기쯤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샤오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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