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희진이 결혼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난 아직도 베이비복스 때문에 IMF가 왔다는 댓글을 잊을 수 없다 | 본인등판' | Look Me Up | Baby V.O.X | 김이지 | 이희진 | 심은진 | 간미연 | 윤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출연해 온라인상에 정리된 자신들의 정보를 직접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희진은 과거 2019년 SBS '런닝맨'에 출연해 "연하는 상대방의 인생을 잡아먹어 버리는 게 될까봐 부담스러워 싫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희진은 여전히 같은 생각을 유지하며 "어린 친구들은 먹여살려야 할 것 같은 강박이 있다"라고 고백했고, 심은진은 "지금 연하도 나이가 뙈 된다"라고 현실적인 한마디를 덧붙였다.
이어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멤버 중 윤은혜와 더불어 미혼이라는 설명을 읽고 뒤에 앉아 있던 윤은혜에게 악수를 청했으나, 윤은혜는 "언니랑 악수하고 싶지 않다"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희진은 "저는 (마흔) 일곱을 바라보고 있고 막내는 아직 한창이다"며 윤은혜를 감싼 뒤 다시 악수를 청했지만 윤은혜는 재차 "악수하기 싫다고!"라며 발끈했다.
연애 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출연할 생각이 있다. 근데 이제 조심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결혼 못하면 연애만 하고 살아도 된다. 연애 못하면 실버타운 들어갈 정도로 열심히 돈 벌면 된다"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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