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강남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의 재산을 언급했다.
4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1회에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을 맞아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채널이 대박나서 수익이 좋을 텐데 아직도 통장 관리를 아내와 따로 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재산도 "많이 올라왔는데도 상화 씨가 위"라고. 강남은 "본인이 사고 싶은 건 본인이 사고 살짝 비싼 건 상화 씨가 산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상화 씨가 연금도 받고 광고비도 있겠지만 (강남도) 꾸준히 벌었는데 아직도 재산이 (상화 씨가) 더 많냐"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국제 대회가 많아서 거기서 상금을 받으셨다. 300개, 400개씩 금메달을 갖고 계신다. 전 세계 (대회를) 안 쉬고, 25년동안 하셔서"라며 "계산해보니 저보다 5배 정도 재산이 많으시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2018년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2019년 결혼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을 딴 뒤 2019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