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케이윌이 신동연 아내 선혜윤 PD과 친해진 계기가 된 대인배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1회에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을 맞아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채널 '아는 형수'에 게스트로 모셔 가장 화제가 된 형수님으로 방송인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를 언급했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대박이 났다고. 김구라가 "센 얘기가 많이 나왔을 텐데"라고 짐작하자 그는 "많이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선혜윤 PD와 작품을 같이 한 적 있냐는 질문에 10년 만에 '음중'이 순위제로 바뀐 날을 언급했다. 당시 선혜윤 PD가 PD고 케이윌이 1위였는데 "트로피를 받았다가 빼앗긴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
케이윌은 "1위를 잘못 얘기했다. 저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1위가 된 거다. '우와'하는데 그 순간 무대 앞에서 '아니야!'해서 제가 받았다가 인피니트에게 돌려줬었다. 다음 스케줄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엄청 왔다. MBC 과장님, 국장님 전화가 왔던 거다. 그때 선혜윤 PD님을 만나서 친해졌다"고 선혜윤 PD와 친해진 웃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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