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5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아이돌들이 신보로 찾아온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시작으로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방탄소년단 진, 빅톤 임세준, 세븐틴, 킥플립,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팬들과 만난다.
먼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가 5월 첫 무대를 장식한다. 22일 투바투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는 5월 2일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를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멤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한 '러브 랭귀지'는 아프로 하우스 장르로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낭만적인 노랫말이 담긴다. 이들은 신곡 발매 후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예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와 라이즈도 5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5월 13일 보넥도는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로 돌아온다. '노 장르'는 보넥도가 지난해 9월 선보인 미니 3집 '19.99'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번 신보에서 보넥도는 장르라는 테두리에 본인들을 가두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는다. 신보에는 지난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오늘만 I LOVE YOU)'와 함께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 '123-78',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장난쳐?', '넥스트 미스테이크(Next Mistake)' 등 5개의 신곡이 수록된다. 멤버 운학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명재현, 태산도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다.
라이즈는 5월 첫 정규 1집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 1집 '라이징(RIIZING)' 이후 11개월 만의 신보다. 이들은 지난 앨범으로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 간 판매량) 125만 장을 넘겨 밀리언 셀러에 등극됐다. 이어 데뷔 첫 정규앨범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펼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진 빅톤 임세준
솔로 활동으로 찾아오는 남자 아이돌들도 대기 중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은 5월 1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에코(Echo)'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그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신보에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7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더 많은 팬분께 색다른 방식으로 진의 컴백을 알리고, 모두가 즐겁게 기다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진과 '에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빅톤 출신 임세준이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임세준은 첫 싱글 앨범 '유어 마이 서머(You're My Summer)'를 발매한다. 그는 최근 새 소속사 웨이베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신보와 함께 팬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달 1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 8일 대만, 6월 28일 일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세븐틴 킥플립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오는 26일 그룹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 세븐틴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22년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이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벌스데이(Birthday)'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버스트(Burst)'를 합해 만든 표현으로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가 담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원우, 정환을 제외한 11명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5세대 신인 그룹 킥플립도 5월 말 컴백 소식을 전했다. 킥플립은 JYP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신인 그룹이다. 킥플립은 지난 1월 데뷔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 발매에 이어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결정했다. 현재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로 알려진다. JYP는 "멤버들은 첫 컴백이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자 아이돌들의 컴백 러시가 절정에 달하는 5월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 활동으로 찾아온다. 지난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5월 새 미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컴백과 함께 첫 단독 콘서트 투어 '2025 아이린 & 슬기 콘서트 투어 '밸런스'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 오는 6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올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8월 타이베이, 9월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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