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긴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원효를 향해 "김지민에게 남자 소개를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에 김준호가 "언제 그랬냐"며 깜짝 놀라자 김원효는 "제 주변에 김지민 소개해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지금도 많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또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 관련) 기사가 났는데도 아직도 소개를 해달라고 한다"고 털어놓자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김지민도 결혼 전 다 만나봐야 하지 않겠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김원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제 주변 반응은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 많더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그러면서 "김지민이 어리고 예쁘고 방송도 하고 돈도 벌고 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크게 반박하지 못하고 "그럴 수 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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