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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상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그를 응원하는 팬클럽 영웅시대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가왕에 이름을 올리며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노래를 보며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임영웅의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은 1억198만원을 달성했다. 1억원을 돌파한 것은 가왕전 사상 최초이며, 그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의 취지대로 기부금을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9세 이하 소아암·백혈병, 25세 이하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나 치료비로 500만∼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달 14일 JTBC 토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협업해 싱글앨범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발매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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