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1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아이린이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빙상계 전설 박승희가 남편 엄준태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가운데, 아이린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한 예비 신부 아이린이 스페셜 MC로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아이린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동상이몽2'와 '이혼숙려캠프'라고 고백하며 "결혼 준비 매뉴얼이 된 느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숙려캠프'의 진행도 맡고 있는 서장훈은 "어쨌든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이어 아이린은 "결혼 선배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조언을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예비 신랑의 정체에 모두가 궁금해하자 "원래 연애할 때 친구들끼리는 얘기도 많이 했는데, 이번만큼은 아끼고 싶어서 비밀로 연애를 했다"라고 고백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아이린은 "목소리도 좋고, 골든레트리버처럼 생겼다, 애칭도 '퍼피'다, 든든하고, 키도 저보다 크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녹화 당일 남편과 연애한 지 2주년이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987년생인 아이린은 모델 활동 외에도 '골 때리는 그녀들' 고정 출연 외에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많은 활동을 펼쳤고, 현재도 모델 활동 외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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