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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이 애프터 데이트가 그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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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강예원이 애프터 데이트를 앞두고 손수 만든 도시락을 준비했다.
강예원은 "어느 날 아빠한테 급하게 전화가 왔다. 일단 끊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거다. 119에 연락하고 있는데 불현듯 갑자기 떠올랐다. 연락을 급하게 드렸더니 바로 연락이 와서 검사부터 치료까지 도와줬다"고 하며 "그땐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이런 일이 생길 걸 대비해 그분을 만난 걸까싶었다"고 말했다.
반려견과 함께 강예원이 만나러 간 상대는 첫 번째 맞선남 김상훈이었다. 강예원은 "연락을 자주 해서 고마웠다. 저한테 계속 관심 가져주시는 게 고맙고 되게 다정다감하고 좋았다. 여자들이 가장 믿음이 가는 스타일이지 않냐. 모든 여자들에게 잘 해주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김상훈은 "아니다, 당연히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만 잘한다. 에너지가 남아도는 게 아니다"고 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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