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이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그리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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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추사랑과 유토의 커플 화보 촬영이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화보 촬영을 마치고 유도복 콘셉트로 추가 촬영을 부탁했다.
추사랑은 "아빠가 유도를 처음 시작할 때 할아버지가 띠를 매주셨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정말 의미가 있는 옷"이라고 설명했다. 추사랑이 입은 유도복의 오른쪽 팔에는 추성훈 이름이, 왼쪽 팔에는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 추계이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추사랑은 "할아버지와 오사카에서는 자전거를 같이 타고 하와이에 오셨을 땐 게임을 같이 하기도 했다. 물고기나 게를 잡기도 했다"고 하며 "가족이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할아버지가 안 계시게 된 다음부터 종종 아버지랑 같이 자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은 "고마운 마음밖에 없다. 사랑이가 이렇게 생각해 주니까 아버지한테도 사랑이한테도 너무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고, 추사랑은 "할아버지는 다정하고 사랑이를 항상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 할아버지 보고 싶다. 할아버지 사랑해,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추성훈은 "아버지가 봐도 좋아하실 거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제가 아버지 띠를 매 드렸다. 마지막은 제가 해야겠다 싶어서"라고 하며 "제가 죽을 때는 아마 사랑이가 묶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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