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실이 북한에서는 출산 후 산모가 태반을 먹는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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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최근 출산한 김아라의 집을 방문, 직접 만든 인형을 선물했다.

이날 이순실은 김아라의 몸보신을 위해 돼지족발찜을 요리했다.

이순실은 "아까 너희 어머니 오셨더라. 아라 아기 낳고 태반 먹었냐고 물어봤는데 조그마할 때 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나민희가 "태반이 뭐냐"고 묻자 이순실과 김아라는 "아기집", "아기집에 있는 태반을 볶아가지고 먹었대"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순실은 "볶아서 먹는 건 영양소 떨어진다고 손으로 주물 거리다가 산모한테 억지로 먹였다"고 하며 "아기 낳으면 태반을 산모한테 주는데 물에 씻으면 태반이 작아진다. 그걸 찢어서 미역에 싸서 먹이든가 썰어서 미역국으로 끓여서 먹인다.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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