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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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꽃꽂이에 진심인 송중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플로리스트는 4월 16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꽃 수업을 받고 있는 송중기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꽃꽂이에 열중하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과 함께, 이 플로리스트는 "지난 여름부터 꽃 수업에 함께하신 송중기 배우님"이라며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남자 플로리스트 역을 준비하며 긴 시간 동안 꽃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해 왔다. 그 열정과 진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적었다.
이어 "매번 뵐 때마다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마이 유스'(연출 이상엽, 극본 박시현,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다.
송중기는 인생의 소란함에서 겨우 벗어난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분한다. 선우해는 한 시대를 빛낸 아역배우였지만, 어른들의 욕심으로 그 빛을 잃어버리고 사람들에게 잊혀진 인물. 배우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제 2의 인생을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을 무렵, 자신의 과거를 간직한 성제연의 등장으로 잊고 지낸 삶의 이유를 떠올린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31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관객과 만났다. 지난 2019년 촬영을 시작하고 5년 만에 개봉해 일명 '창고 영화'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손익분기점 300만 명에 훨씬 못 미치는 누적 관객 42만 명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송중기는 저조한 성적에 GV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드라마 촬영에 진심인 송중기가 '마이 유스'로는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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