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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SBS TV '미운 우리 새끼'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중국 여배우와 소개팅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안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토니안은 소개팅에 앞서 새신랑 김종민과 통화를 하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김종민의 조언대로 중국어 리액션까지 준비한 토니안은 연신 긴장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로 소개팅 상대를 기다렸다.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에 등장한 토니안의 소개팅 상대는 세계적 액션 스타 청룽(成龙·성룡)과 영화를 찍은 중국 여배우 링유였다. 토니안은 "중국 분들은 따뜻한 걸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며 배려도 잊지 않았다.
사진 =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링유는 "우리 10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 (토니안의) 변호사 친구와 제 친구와 함께 넷이 만났다"며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링유는 "첫 번째 영화를 한국에서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서장훈은 "링유가 성룡, 이정재, 이안과 함께 영화를 찍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토니안 모친은 외국인 며느리는 어떤지에 대해 묻자 "국경이 어딨냐. 좋다"며 아들의 소개팅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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