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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이오티. 사진l엠넷

그룹 TIOT(티아이오티)가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TIOT(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FLEX LINE(플렉스 라인)’의 타이틀곡 ‘FLEX LIN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TIOT는 자유분방하면서도 힙한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라 첫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여유로운 표정과 디테일한 제스처는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살렸고, 멤버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비주얼 또한 퍼포먼스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도 TIOT 특유의 당당한 태도와 패기 넘치는 카리스마가 어우러지며, 무대 위 자신감이 강렬하게 전해졌다. 완성도 높은 군무는 탄탄한 팀워크를 증명했고, 감각적인 비트 위의 에너지 넘치는 힙합 리듬은 TIOT만의 색으로 재해석되며 무대를 장악했다.

자신감으로 무장한 퍼포먼스 또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며, TIOT가 가진 한계 없는 매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미니 3집 ‘FLEX LINE’은 TIOT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테이크 잇 슬로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스스로의 한계를 끊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FLEX LINE’을 비롯해 ‘Always(얼웨이즈)’, ‘Sweet Magic(스윗 매직)’, ‘Birthday(벌스데이)’까지 총 네 개 트랙이 리스너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TIOT는 ‘FLEX LINE’으로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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