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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가인이 주우재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4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송가인이 출연했다.

상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송가인은 “흐늘흐늘한 사람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남자 출연자들로 이상형 월드컵이 시작되자, 양세찬은 “얘는 이미 탈락이지 않나”라고 주우재를 제외했다. 송은이는 “반찬으로 깔아야지”라고 말했다.

김숙이 “똑똑하고 매력있다”라고 주우재의 매력을 전했지만, 송가인은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아서 제가 붙잡고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송가인은 주우재, 양세찬과 1986년생 동갑내기였다. 86년생 호랑이띠 모임이 있다고 밝힌 송가인은 같은 모임에 류준열, 유희관이 있다고 소개한 뒤 양세찬에게 “이참에 들어오면 좋겠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김숙이 주우재를 언급하자, 송가인은 극존칭까지 쓰며 “네, 오시라”고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울컥한 주우재에게 양세찬은 “잘생겨서 그런다”라고 위로했다. 송가인은 “불러도 안 올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다”라고 해명한 뒤 “그러면 세찬이 너만 와라”고 말했다. 김숙은 “헛말이라도 오라는 말은 얘기는 안 한다”라고 지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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