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노정의가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이용진 영상 채널에 노정의가 출연했다. 영상 속 노정의는 타로점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작품 흥행, 연기 활동 등 궁금한 점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결혼에 대한 타로점을 보고 싶어 해 눈길을 끌었다.
노정의는 "친언니가 25살에 결혼했다. 재작년에 둘째까지 낳았다. 난 원래 결혼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 내가 번 돈 내가 즐기면서 살고 싶었는데 언니를 보니 결혼이 좋아 보인다"며 결혼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용진은 "당분간 직업적으로 경력을 쌓아야 할 시기"라며 노정의의 기대와 반대되는 답을 전했다. 이어 이용진은 "본인의 직업에 대해 만족 도달 범위가 10점 만점이라고 하면 몇 점 정도냐"고 추가로 물었다.
노정의는 "10점 만점에 2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용진은 "전반적으로 오늘 흐름을 보면 0.5조차 시작하지 않았다. 갈 길이 먼 사람이기에 결혼은 아직 번외인 사람"이라고 만류했다. 이용진은 "결혼은 언젠가 하겠지만 이번 작품과 캐릭터는 모두 흥행한다. 커리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노정의는 MBC 새 금토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주연 반희진을 연기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 누적 1억 7천만 조회 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MZ 여신'으로 불리는 노정의가 이번 드라마에서 개성이 다양한 네 남자 중 누구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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