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재호 메리고라운드컴퍼니
배우 윤재호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
7일 배우 소주연, 홍우진이 등이 소속된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윤재호의 새로운 공식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속 윤재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부터 시크하고 강렬한 분위기까지, 상반된 분위기의 매력을 선보였다.
프로필 촬영은 하얀색 상의와 검정 셔츠, 두 가지 착장으로 진행됐다. 각각의 스타일에서 완전히 다른 무드를 소화한 윤재호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표정으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얀색 상의 콘셉트에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깨끗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윤재호 특유의 순수하고 단정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편안한 표정 연기가 돋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포근한 인상을 남긴다.
반면 검정 셔츠를 입은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 단정한 스타일 속에서 윤재호는 묵직하고 깊이 있는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프로필은 윤재호 배우가 가진 다면적인 매력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매체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 중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2019년 뮤지컬 ‘나빌레라’로 데뷔한 윤재호는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난설’, 연극 ‘나쁜자석’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몰입도 높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윤재호가 ‘제스 블레이크’ 역으로 활약할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는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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