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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혜은이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강화도에서 같이 살이를 하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는 ‘같이 삽시다’에 대해 “내가 사는데 새로운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혜은이는 1990년 김동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국 2019년 이혼했다. 김동현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혜은이는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혜은이가 김동현 대신 200억 원을 대신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숙은 혜은이에 대해 “쭉 톱스타로 수십 년을 살았다. 세상이 쉬웠다. 그래서 쟤가 당한 것이다. 어릴 때 고생하고 헤쳐나가고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홍진희는 “그럼 언니는?”이라고 물었고, 박원숙은 “너무 내 마음대로. 모르고. 세상을 정말 몰랐다. 내가 하면 잘하는 줄 알았다. 내가 모르고 저지른 거에 비해서는 또 빨리 깨달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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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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