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익스퍼밀〉
가수 이브(Yves)가 데뷔 첫 단독 라틴 아메리카를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라틴 아메리카 투어 '2025 YVES APPLE CINNAMON CRUNCH TOUR IN NORTH AMERICA'(이하 'APPLE CINNAMON CRUNCH TOU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APPLE CINNAMON CRUNCH TOUR'는 이브가 유럽 5개 도시, 북미 9개 도시를 거쳐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에서 처음 진행한 단독 투어다. 공연 타이틀처럼 이브의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매력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브는 이번 투어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매한 두 장의 EP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현지 팬들에게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가운데,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이브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팝송 커버를 비롯해 두 번째 EP 'I Did'의 디럭스 버전에 수록된 신곡 'BIRD'와 'See you in hell'로 강렬한 록스타 바이브를 뽐내기도 했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이브만의 파워풀한 보컬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이브는 또한 'Q&A 코너'를 준비해 평소 팬들이 궁금해 한 질문들에 정성껏 답변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이브는 마지막 곡으로 최근 틱톡, 샤잠 등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중인 'DIM'과 각 EP의 타이틀곡인 'LOOP', 'Viola'를 선곡했다. 팬들의 떼창 속에 이브는 라틴 아메리카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브는 "엥두(팬덤명) 여러분들의 큰 함성 소리에 공연을 준비하면서 걱정했던 게 모두 해소된 것 같다. 빠른 시일 내로 더 좋은 공연,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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