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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언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임성언이 5월의 신부가 된다.
1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임성언은 5월 17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임성언은 지난 2002년 KBS2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켰다.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은 현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 '나는 솔로', '솔로지옥' 등의 원조격인 프로그램이다.
임성언은 지난달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당시 활약상을 떠올렸다. DJ 안영미가 "지금으로 치면 '나는 솔로'의 옥순"이라고 소개하자, 임성언은 "인기 가수분들의 몰표를 장미꽃으로 받았다.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임성언은 2002년 KBS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소녀X소녀'와 드라마 '연개소문', '하얀거탑', '순결한 당신'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 '분홍립스틱' 무대에 오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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