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야당'이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야당'은 예매율 20.2%, 사전 예매량 3만 5천 장을 기록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물로 '부당거래' '서울의 봄'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겸 영화감독 황병국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병헌의 '승부'가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야당'의 등장은 올 봄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 예정. 여기에 '흥행킹' 마동석을 앞세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역시 출격하며 얼어붙은 극장가에 흥행 전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편 '야당'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야당'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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