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채널 영상 캡처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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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가인이 남자친구의 보호를 받았던 대학 시절을 떠올렸다.
4월 10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국민 첫사랑 한가인의 경희대 시절 찐 첫사랑썰 최초공개 (연정훈 아님, 후배들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20여년 만에 모교인 경희대학교를 방문했다. 호텔관광대학 과점퍼로 환복한 한가인은 “가짜 대학생이다. 01학번이다”라고 말한 뒤 본격적인 캠퍼스 투어를 시작했다.
평화의 전당에 가봤냐는 PD의 질문에 한가인은 “평화의 전당 가보기는 했다. 이건 TMI이긴 한데 평화의 전당이 학교 끝쪽이고 바로 옆에 한국외대가 있었다. 제 남자친구가 외대였다. 그래서 그쪽은 몇 번 갔었다”라고 말했다.
PD가 “다들 연배우 님이 첫사랑인 줄 알던데”라고 묻자, 한가인은 “제가 첫사랑 아니라고는 꾸준히 말씀드렸다. 연배우님도 알고 계시고”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PD는 “평화의 전당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냐”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데이트라기 보다는 제 가드 역할을 많이 해주셨다. 남자 학우들이 굉장히 많이 있지 않나. 저를 굉장히 많이 보호해주셨다. 생각해 보면 감사한 것 같다”라며 “경희대 쌍두마차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과거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1학년 때는 일반적으로 학교를 다녔고, 2학년 때 항공사 모델 시작하는 바람에 휴학하고, 1년~2년 있다가 다시 복학했다. 그때는 이미 연예인 된 다음이었어서 학교 다닐 때 진짜 난리가 아니었다. 남학우 여러분들이 제 강의를 다 쫓아다녀 주셔서, 제 수강 시간표를 모두가 공유했다. 복도랑 다 난리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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