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영 작가가 선택한 최애 장면, 마지막 회에서 밝혀질 진짜 의미는?
(MHN 이태희 인턴기자) '협상의 기술'이 결말을 향해 가는 와중 주요 인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M&A 팀장 윤주노(이제훈)는 갑작스러운 감사 명령을 받으며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맞이한다. 드라마의 집필을 맡은 이승영 작가는 이번 방송을 앞두고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이승영 작가는 첫 번째로 일본 출장을 떠난 M&A 팀의 에피소드를 꼽았다. 특히 5화 엔딩에서 히로세(미야우치 히토미)가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판석 감독님의 연출이 중요한 장면들을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입할 수 있도록 계산된 장면"이라며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오랜 친구인 오순영(김대명)과 정본주(장소연)의 재회 장면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영 작가는 결말이 숨겨져 있는 마지막 회의 장면을 최애로 꼽았다. 그는 윤주노의 일격이 담긴 장면에 대해 "짧은 한마디에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담겨 있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협상의 기술'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협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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