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에게 반한 순간을 말했다.
4월 8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김준호는 김창옥과 초면이 아니라며 “뜬금없이 ‘돌싱포맨’에 나오셔서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김창옥에게 “희망해서 나가신 거냐. 돌싱이 꿈이세요? 해명하세요”라고 요구했지만 김창옥은 침묵했다.
이어 황제성은 “개그맨 개그우먼 부부가 잘 산다. 계보가 있다. 저도 아내가 코미디언 출신이라 10호 커플이다. 결혼하면 몇 호가 되는지 아시냐. 25호 커플이다. 결혼은 제가 선배라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창옥은 “정말 황제성은 미친놈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뒤이어 황제성은 “다들 궁금할 거다. 두 분이 언제 처음 이성적인 감정이 들었는지”라고 질문했고 김준호는 “동료였고 후배였는데 완전 여자로 보인 게 동료들과 캠핑을 갔다. 아침에 텐트 문을 열었는데 인형이 자고 있네? 저 인형을 가져야겠다. 지금 생각해보니 인형이 돈도 많이 벌어오네? 저축도 많이 했네. 좋더라”며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저는 불씨가 확 튀었던 것 같다. 순간이 기억 안 나고. 한 번에 빠졌다? 그게 맞는 표현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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