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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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시언이 과거 이이경에게 예능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4월 6일 방송된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시언은 차태현에게 “윤유선 선배도 우리 과 나온 거 아냐”며 서울예대 출신을 언급했다. 차태현이 95학번, 이시언이 05학번, 이이경이 11학번으로 모두가 서울예대 출신.
이이경은 “태현 선배와 같은 학교인 걸 이제 인지했다”며 새삼 놀랐고 차태현은 “갑자기 태현 선배냐. 셋이 약간 배우도 아닌 것이 예능인도 아닌 것이. 정체성이 애매하다”고 공통점을 찾았다. 이시언은 “롤모델이 태현 형”이라고 했다.
차태현은 “배우 시상식보다 연예대상 계속 가 있으면서 이게 맞나?”라며 현타가 온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시언과 이이경도 공감했다.
이시언은 “예전에 이경이가 예능을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었다. 저는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때 당시에 내가 욕을 많이 먹어서 싫었다. 밝은 역할을 하면 몰입 안 된다,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나는 계속 듣는 이야기다. 20년 지났을 때도 기자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면 20년 했는데 잘 되고 있으면 그런 이야기 안 해도 되지 않냐고 했다”고 경험담을 들었다. 이시언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럴 필요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동의했다.
차태현은 “예능하는 배우들이 항상 고민하는 게 그런 지점이다. 그런 지점 없이 어떻게 되겠냐”고 당연한 고민 수순이라 말했고, 이이경은 이시언에게 “지금도 하지 마요?”라고 다시 질문했다. 이시언은 “너무 잘한다. 네가 즐거우면 된다. 나는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 그게 아니면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이이경을 응원했다. (사진=tvN ‘핸썸가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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