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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이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이 결혼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검진 후 돌아온 지민은 건물 각 층마다 스케치북을 잡고 ‘우리 함께 했던 첫 코너 기억나니? 앞으로 20년, 30년, 50년 이런 모습으로 너랑 늙고 싶어. 내 마지막 사랑이 되어줘!’ 등의 글을 보여주는 김준호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지민이 마지막으로 향한 옥상에는 둘만의 추억들로 장식된 사진과 글귀가 여기저기 놓여 있었고 이를 본 지민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뒤에서 보던 김준호가 오열하자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해 준 상민은 “아직 울면 안 돼”라며 그를 다독이기도.
준호가 준비한 영상 말미에 ‘지민아,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글귀가 보임과 동시에 김준호가 등장, 그는 ‘서시’ 노래를 부르며 지민에게 다가왔다.
이후 준호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며 “오빠랑 결혼해줄래?”라며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했다. 이에 지민은 “너무 갑작스러워... 껴 줘”라며 그의 고백을 받아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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