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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찰, ‘통일교 자금관리’ 한학자 전 비서실장 열흘 만에 재소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8 12: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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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f8K8LanQTg"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470d89d9e1bbbf13c88e7c4f11740b995bb1d6e645adb5531ced376c14de4ddb" dmcf-pid="4696oNLxCo" dmcf-ptype="general">'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 정원주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e9e7316846c65ad370dff29218914785cdcfc66ade53cbb59a7c6baf2e16305" dmcf-pid="8P2PgjoMlL" dmcf-ptype="general">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경찰은 통일교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한일해저터널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부산 지역 통일교 간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05341d8837016f519481cc8e4ed51b4e9d8598e938acdd045cb22bc7965a6f3" dmcf-pid="6QVQaAgRyn" dmcf-ptype="general">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contents-hash="849a1b0238f2674d73ef10bec71c0e59bf2f36866ba82097939dc5af2df6fe6c" dmcf-pid="PxfxNcaeyi"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9b1f689df9648a923e1a55c4e6352d42477696e5320a562d2dab7f4823f62dac" dmcf-pid="QM4MjkNdvJ" dmcf-ptype="general">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전 비서실장 정원주 씨가 경찰청으로 들어섭니다.</p>
          <p contents-hash="4535db6edc062a8a8fe86141e84869d15caa43d89bd1880c163040e77f616383" dmcf-pid="xR8RAEjJvd"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참고인 조사에 이어 열흘만의 재소환, 이번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p>
          <p contents-hash="9706f7d2247d58354b44b5da11671166636a170e82ac5a6e88a11c99e38f2ad2" dmcf-pid="yYlYUzpXTe" dmcf-ptype="general">[정원주/전 한학자 총재 비서실장 : "(혹시 오늘 조사에서 어떤 내용 소명하실 건가요?) ..."]</p>
          <p contents-hash="820882d7b072fe5aeb2e9a8aab63d621c4e9b5a16d81bd47832a8c4cea8c1e90" dmcf-pid="WGSGuqUZWR" dmcf-ptype="general">정 씨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통일교 인사·행정·재정을 총괄하며, 사실상 통일교 '2인자'로 불렸습니다.</p>
          <p contents-hash="ba882567bb4b94673efb0b3f26d47e47cd0b7ba6b9d06fa5bd10118934a1a266" dmcf-pid="YHvH7Bu5vM"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경찰은 정 씨가 통일교의 '자금 흐름'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p>
          <p contents-hash="98031a49ed1b9f1515685e8f8295874bb192b8a03c5fdfc46d7a056379951433" dmcf-pid="Glml135TSx" dmcf-ptype="general">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현재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 미래통합당 김규환 전 의원 등을 비롯해, 통일교 측의 정치권을 향한 전방위적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ff6df66a53aed9aaffdaac0750d303e7e12d77c831084ae68a64c06252367c6e" dmcf-pid="HSsSt01ySQ" dmcf-ptype="general">또 금품 전달 과정에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이 있었는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p>
          <p contents-hash="5485edb37fd9ba4f3fde69e7a4b5d9a9e426a721c6f3df48020f3d90ce71e289" dmcf-pid="XvOvFptWCP"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와 관련해 '한일해저터널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부산 지역 통일교 간부 박 모 씨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9429970f454333b9cb7be51bc84a696d079969de32a64652a0ce799c84d29d7" dmcf-pid="ZTIT3UFYh6" dmcf-ptype="general">박 씨는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과 함께 일하며, 통일교의 정치권 인사 관리를 맡았던 인물로 주로 한일해저터널 관련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ea8f4b33c3e69cca2898b7ed5c4138483d0bfd9acd00d0b9a609ff17581f72b" dmcf-pid="5yCy0u3Gh8" dmcf-ptype="general">특히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박 씨와 통일교 관계자들이 전 의원과 만나 한 총재의 자서전을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53f9bc7acd9ab9de150c6c88fb49ba3bc3879c079c9be5041c100da41bb2ad7a" dmcf-pid="1WhWp70HC4" dmcf-ptype="general">경찰은 박 씨가 한일해저터널 건설을 성사시키기 위해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해당 의혹을 조사할 계획입니다.</p>
          <p contents-hash="6646e818c0863601d8b0672a20d8cb85c35389d4f1207c1ce729dd6f01a10409" dmcf-pid="tYlYUzpXSf" dmcf-ptype="general">KBS 뉴스 윤아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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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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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332b1c5f87592a388e8f34138bcf2f15b0bf151ec52c83c499e8f08c4996e6c" dmcf-pid="3HvH7Bu5C2" dmcf-ptype="general">윤아림 기자 (aha@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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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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