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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지영, 사실상 열애 인정 나나♥채종석 키스 비화 “설왕설래 NO”(더시즌즈)[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4 0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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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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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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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나나와 채종석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12월 1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에는 데이브레이크, 구원찬, 백지영, WayV가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영지는 "너무 예쁘다. 무대 아래에서 살짝 포옹을 했는데 향수 냄새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제가 웬만하면 안 뿌리는데 영지 씨가 안을 것 같아서 뿌렸다"며 "영지 씨 '고등래퍼' 때부터 '얘 뭐야?' '어떻게 이런 애가 나왔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지락실'을 봤는데 텐션, 유니크한 패션, 모든 아이돌의 안무를 자기화시키는 능력, 정도 많고, 아이디어가 톡톡 튀고. 어떻게 이런 인물이 나왔나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백지영은 이영지에게 "키가 몇이냐"고 물었고, 이영지는 "175cm다"고 답했다. 이에 백지영은 "거기에 완전히 글래머"라고 칭찬해 이영지를 웃게 했다.
 이영지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 글래머라는 말이 나올 줄 몰랐다"며 쑥스러워했고, 백지영은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니까 해야지"라고 받아쳤다.
 또 이영지는 백지영이 부른 '시크릿 가든' OST를 언급하며 "(드라마에) 거품 키스, 윗몸 일으키기 키스 등이 나온다. 왜 이렇게 키스를 많이 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둘이 사랑을 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 안 하냐"고 물었고, 이영지는 "키스 너무 좋다"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백지영은 최근 데뷔 25주년을 맞아 5년 만의 신곡 '그래 맞아'로 돌아왔다. 그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위해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부터 나나, 채종석까지 화려한 라인업 군단이 모였다고.
 특히 나나와 채종석은 지난 5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양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열애 인정을 한 셈이다.
 이날 백지영은 "나나는 애프터스쿨 때부터 알고 지낸 동생이다"며 "제가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지는 "뮤직비디오 5분 중에 키스신 분량만 41초라고 하더라"며 놀라워했고, 백지영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뽀뽀하지 않나"라며 "키스랑 뽀뽀 차이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지는 "남사스럽다"며 얼굴을 붉혔고, 백지영은 "여기서 나오는 건 뽀뽀다. 설왕설래하지는 않는다"며 "확실히 말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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