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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소송비만 23억↑ 민희진, 하이브와 장기소송 심경 “죽도록 괴롭지만 인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7 0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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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사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7/newsen/20241207003045168xhaz.jpg" data-org-width="650" dmcf-mid="2ajRFS6F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7/newsen/20241207003045168xha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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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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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ytviVIiea"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dmcf-pid="8icd0TQ0Rg"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장기 소송전을 벌이는 심경을 밝혔다. </p>
          <p dmcf-pid="67fUsotsno"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12월 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한화손해보험 주최 토크쇼 ‘장르가 된 여자들’에 강연자로 나섰다. </p>
          <p dmcf-pid="PMgQ5Cf5nL" dmcf-ptype="general">지난 8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된 후, 지난 11월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직까지 내려놓은 민희진은 7개월 넘게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다. </p>
          <p dmcf-pid="QMgQ5Cf5nn" dmcf-ptype="general">하이브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민희진은 “첫 기자회견 때도 얘기했지만,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그래서 말을 하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구 말이 진짜고, 사실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xVR9TEzTi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민희진은 “그렇게 되기까지의 시간을 때우기가 힘들다. 개인적으로 소송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모든 게 마무리됐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내 마음대로 흐르지 않는다”라며 “죽도록 괴롭지만 어떻게 이 시간을 인고해야 하는지, 받아들여야 하는지 훈련해야 한다. 그래도 본질을 계속 떠올릴 수밖에 없다. ‘내가 왜 이 싸움을 시작했지’ 계속 반추하고 내가 미래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시간을 계속 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yfe2yDqyRJ" dmcf-ptype="general">앞서 민희진은 지난 9월 진행된 현대카드 주최 유료 문화 행사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도 “소송비가 지금까지 23억 원이 들었다. 계속 의미 없는 소송을 걸어서 대응하다 보면 파산이 나는 구조다. 생각하시는 것처럼 부자는 아닌데 소송비 때문에 집을 팔아야 한다”라며 “3개월 만에 소송비가 수십 억씩 늘어나는데 일반 사람이 감당되겠다. ‘XX 내가 이겨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나 같은 사람이 생기면 조언을 해줄 수 있다. 돈 있는 사람이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안 되게 버텨볼 때까지 버텨보는 거다”라고 소송의 고충을 털어놨다. </p>
          <p dmcf-pid="WZuHNQTNRd" dmcf-ptype="general">한편 민희진은 템퍼링 의혹 및 거짓 해명 의혹에 휩싸이자 지난 12월 2일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p>
          <p dmcf-pid="YU20rn5rLe"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dmcf-pid="Gq87Ia3IdR"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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