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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지영, 타협하지 않는 2가지 "딸 하임 얼굴 공개·음주 콘텐츠 NO" [TEN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2
2024-12-02 08:01: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IJ3I1yj3d"> <p dmcf-pid="HzvdzMVZ7e"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최지예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TJqRf5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백지영/사진 = 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2/10asia/20241202080104374sgom.jpg" data-org-width="1200" dmcf-mid="fIEaVLxp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2/10asia/20241202080104374sg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백지영/사진 = 트라이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IJ3I1yj7M" dmcf-ptype="general">특유의 유쾌함을 여전히 며금고 있는 가수 백지영은 25년차 가수로서 무르익은 철학도 보여줬다. <br><br>백지영은 2일 발매되는 미니앨범 'Ordinary Grace'(오디너리 그레이스) 관련 인터뷰를 열어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br><br>올해 25주년을 맞은 백지영은 소감을 묻자 "별 감정 없다"며 웃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어떤 숫자 같은 것은 더더욱이나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오히려 매일매일이 더 중요하죠. 그래도 굳이 꼽자면, 이제는 노래를 안 불렀던 세월보다 불렀던 세월이 1년 더 많아졌어요. 제가 24살 때 데뷔했거든요.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하기 싫은 걸 그래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한 점이에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Ci0CtWA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백지영/사진 = 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2/10asia/20241202080106010ihwb.jpg" data-org-width="1200" dmcf-mid="4dFkPjJq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2/10asia/20241202080106010ih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백지영/사진 = 트라이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1hnphFYcUQ" dmcf-ptype="general">원래 발라드 가수를 꿈꿨던 백지영은 당시 전 세계적으로 광풍이 분 라틴 바람 탓에 트렌드를 따라 가느라 춤을 추며 무대를 했다며 "그 땐 리키 마틴, 제니퍼 로페즈 때문에 그런 옷을 입고 댄스도 추고 노래했었다"며 데뷔 초창기를 떠올렸다. "그 당시만 해도 가수가 곡을 거부하거나, 스케줄을 못 하겠다거나, 의상을 안 입겠다거나 할 권리가 없었어요. 그 땐 너무 고되고 힘들었어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데뷔 초 수 년은 정말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그랬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br> <br>여성 발라드 가수로서 정상급에 자리한 백지영이지만, 그에게 가수는 최우선이 아니다. 백지영은 "저에게 최우선 가치는 가수라는 직업이 아닌 가정"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금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가정이 더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직접 곡 작업을 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이 감정을 가사로 한 번 써볼까 싶기도 한데, 뮤지션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을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시키는데 쓰는 편이에요 저는 제 감정을 표현하는 뮤지션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해서 부르는 보컬리스트에 가까운 거 같아요. 저는 이 포지션에 만족합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RUrREo9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백지영/사진 = 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2/10asia/20241202080107360fbnd.jpg" data-org-width="1200" dmcf-mid="8rm8tV7v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2/10asia/20241202080107360fb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백지영/사진 = 트라이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umeDg2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백지영/사진 = 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2/10asia/20241202080108769tucz.jpg" data-org-width="1200" dmcf-mid="Y96GkyOJ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2/10asia/20241202080108769tu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백지영/사진 = 트라이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3d7sdwaV08" dmcf-ptype="general">유튜브를 통해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백지영은 남다른 철학도 전했다. 타협할 수 없는 2가지가 있다고 밝힌 그는 "첫 번째는 아이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술이나 게임 등 중독을 일으키는 것을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br><br>"하임(딸)의 얼굴이 절대 안 나와요. 뒷모습만 나오죠. 사실 본인은 원하는데, 제가 원하지 않아요.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콘텐츠나 의지로 대중에 공개되길 원한다면 말릴 수 없지만, 지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술을 콘텐츠 안에서 마시지 않는 거요. 사실 제가 과거에 소주 광고도 했었고 실제로 가끔은 먹기도 해요. 그런데 요즘은 술 먹는 콘텐츠 등이 많아지고 하면서 나까지 보태지는 말자는 생각이에요. 어떻게 보면 저에 대한 테스트이기도 하죠. 게임도 그렇고요. 중독을 일으키게 되는 것은 공개적으로 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저한테만 적용되는 거에요. 호호."<br><br>'Ordinary Grace'는 삶의 작고 평범한 부분에서 느끼는 소중함과 깊은 감정을 표현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그래 맞아'와 수록곡 'Fly'(플라이), '단잠', '숨은 빛', '그래 맞아'(String Ver.)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백지영은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기존 발매 곡들과 사뭇 다른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연한 이별이 아닌 담담하면서도 다채로운 감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웠다.<br><br>특히 타이틀곡 '그래 맞아'의 크레딧에는 세대 아이돌 H.O.T.의 강타의 이름이 올라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곡과 관련 백지영은 "연애 세포가 죽을랑말랑한 사람들이 이 곡을 들면 좋겠다"고 바랐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나나와 채종석이 연인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br><br>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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