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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12월 29일 굽네 ROAD FC 071 추가 대진 발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14:4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11/16/0005197078_001_20241116144121116.jp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원주&nbsp;MMA&nbsp;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는 굽네&nbsp;ROAD FC 071의 추가 대진이 발표됐다. 로드FC와&nbsp;(사)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nbsp;12월&nbsp;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원주&nbsp;MMA&nbsp;스포츠 페스티벌-굽네&nbsp;ROAD FC 071을 개최한다.&nbsp;로드FC&nbsp;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이 밴텀급,&nbsp;라이트급 두 체급으로 진행돼 드디어 우승자를 결정짓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파이터들이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nbsp;확정된 대진들이 추가로 공개됐다. 추가된 대진 중 가장 큰 경기는&nbsp;&lsquo;강철 뭉치&rsquo;&nbsp;임동환(28&middot;팀 스트롱울프)과&nbsp;&lsquo;미들급&nbsp;6대 챔피언&rsquo;&nbsp;라인재(38, LIFE GYM)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다.&nbsp;떠오르던 강자 윤태영을 꺾은 임동환과 챔피언 출신의 라인재가 만나 어느 때부터 치열한 승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틀전을 치를 정도로 강자인 여제우(32,&nbsp;쎈짐)와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한우영(27,&nbsp;로드FC&nbsp;김태인짐)의 만남도 있다.&nbsp;타격과 그라운드 밸런스가 좋은 여제우를 상대로 한우영이 자신의 타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매치다. &lsquo;베테랑&rsquo;과 신예의 대결도 있다. &lsquo;더 길로틴&rsquo;&nbsp;유재남(37,&nbsp;로드FC&nbsp;원주 태장)과&nbsp;&lsquo;타격머신&rsquo;&nbsp;이재훈(22, SSMA&nbsp;상승도장)의 경기다.&nbsp;그래플링 능력이 좋은 유재남과 타격이 좋은 이재훈은 정반대의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nbsp;유재남의 노련함이 이길지 이재훈의 패기가 이길지 궁금하다. &lsquo;수케남&rsquo;&nbsp;박재성(29,&nbsp;로드FC&nbsp;영주)과 김시왕(18,&nbsp;봉담MMA)의 경기는 베테랑과 신인의 대결이다.&nbsp;박재성은&nbsp;2015년 프로 선수로 데뷔해&nbsp;10년차가 된 선수다.&nbsp;레슬링 베이스로 그라운드 기술이 좋으며,&nbsp;타격으로 상대를 끝낼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nbsp;김시왕은 이번 경기로&nbsp;3전을 채우는 신예로 타격이 좋은 선수지만,&nbsp;주짓수가 강한 소속팀에 있어 그라운드 능력도 수준급이다. 미들급 신예들의 대결인&nbsp;&lsquo;수원들소&rsquo;&nbsp;김영훈(29,&nbsp;김대환MMA)과&nbsp;&lsquo;무쇠&rsquo;&nbsp;정호연(27,&nbsp;로드FC&nbsp;송탄MMA)의 매치도 기대된다.&nbsp;김영훈은 안정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바탕으로 태클에 재능을 보인다.&nbsp;상대를 그라운드 상황으로 끌고가서 요리하는 걸 즐긴다.&nbsp;정호연은 최근 고경진과의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타격능력을 갖췄고,&nbsp;주짓수 실력도 준수해 김영훈과 재밌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트키르백(로드FC&nbsp;충주)과 김민형(26,&nbsp;팀 피니쉬)의 경기도 준비돼 있다.&nbsp;로드FC&nbsp;충주 소속의 오트키르백은 타격이 강점으로 로드FC&nbsp;센트럴리그에서 꾸준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로 선수 계약을 따냈다.&nbsp;김민형은 타격전을 즐기는 파이터로 최근 파이터100에서 뛰어난 복싱 실력을 보여주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두 번째 경기는 박민수(33,&nbsp;로드FC&nbsp;영주)와 천승무(21,&nbsp;로드FC&nbsp;전주)의 대결이다.&nbsp;데뷔전에 나서는 신인에게 베테랑이 되어가는 박민수가 나타났다.&nbsp;무릎 부상 이후 오랜만에 복귀하는 박민수는 체육관 운영을 하면서 틈틈이 경기를 준비해왔다.&nbsp;신인 천승무가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매치에서 맞붙을 파이터는 최영찬(20,&nbsp;로드FC&nbsp;군산)과 류찬희(17,&nbsp;로드FC&nbsp;송탄MMA)다.&nbsp;최영찬은 대한MMA연맹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해&nbsp;MMA&nbsp;선수권대회에서&nbsp;&ndash;65.8kg&nbsp;체급에 출전,&nbsp;세계랭킹&nbsp;5위에 오르기도 했다.&nbsp;로드FC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어 류찬희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리고 있다.&nbsp;류찬희는 이번이 로드FC&nbsp;데뷔전으로 대한MMA연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예다.&nbsp;어릴 때부터 손진호 관장에게 주짓수와&nbsp;MMA를 배워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다. [원주&nbsp;MMA&nbsp;스포츠 페스티벌-굽네&nbsp;ROAD FC 071 2부&nbsp;/ 12월&nbsp;29일 원주 치악체육관]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nbsp;VS&nbsp;양지용]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nbsp;VS&nbsp;카밀 마고메도프]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임동환&nbsp;VS&nbsp;라인재] [아톰급 타이틀전 박정은&nbsp;VS&nbsp;신유진] [라이트급 여제우&nbsp;VS&nbsp;한우영] [헤비급 심건오&nbsp;VS&nbsp;세키노 타이세이] [원주&nbsp;MMA&nbsp;스포츠 페스티벌-굽네&nbsp;ROAD FC 071 1부&nbsp;/ 12월&nbsp;29일 원주 치악체육관] [플라이급 유재남&nbsp;VS&nbsp;이재훈] [밴텀급 박재성&nbsp;VS&nbsp;김시왕] [미들급 김영훈&nbsp;VS&nbsp;정호연] [라이트급 오트키르벡&nbsp;VS&nbsp;김민형] [-65kg&nbsp;계약체중 박민수&nbsp;VS&nbsp;천승무] [밴텀급 최영찬&nbsp;VS&nbsp;류찬희]&nbsp;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