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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감서 무릎 꿇은 접경지 주민…대북단체는 "전단 10만장" 예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22: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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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BTSwOnGkOL" dmcf-ptype="general">남북 사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북한 대남방송으로 인한 접경지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납북자가족단체 등이 다음 주 대북 전단 10만 장을 뿌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p>
          <p dmcf-pid="byvrILHEwn" dmcf-ptype="general">오원석 기자입니다.</p>
          <p dmcf-pid="KShEmJWAmi"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9vlDsiYcDJ" dmcf-ptype="general">[대남방송 피해자 : 오늘도 저 여기 온다니까 '엄마 내일부터 이 방송 안 들을 수 있는 거냐'고… 진짜 부탁드릴게요. 정말.]</p>
          <p dmcf-pid="2TSwOnGkDd" dmcf-ptype="general">강화도 주민은 국정감사장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p>
          <p dmcf-pid="VupH1OBWEe" dmcf-ptype="general">북한 대남방송 탓에 '살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f7UXtIbYDR" dmcf-ptype="general">서로 대북 전단, 오물 풍선을 보내며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뒤, 방송은 더 기괴하고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4zuZFCKGOM" dmcf-ptype="general">[접경 지역 주민 : 저희 좀 살려주세요. 거기도 내 집이고 내 삶이라고…]</p>
          <p dmcf-pid="8ZHhTAFOsx"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는 다음 주 대북 전단을 날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p>
          <p dmcf-pid="65Xlyc3IsQ" dmcf-ptype="general">[최성룡/납북자가족연합회 대표 : 10만 장을 갖고 파주에서 전체 다 날리겠습니다.]</p>
          <p dmcf-pid="P1ZSWk0CrP" dmcf-ptype="general">괜한 접경지 주민들만 피해를 보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p>
          <p dmcf-pid="QV9pzW6FD6" dmcf-ptype="general">[최성룡/납북자가족연합회 대표 : 그분들의 애로가 없을 순 없죠. 그런데 북한한테도 뭐라고 하고 중단하라고 그다음에 우리한테 중단하라고 해야지…]</p>
          <p dmcf-pid="xf2UqYP3w8" dmcf-ptype="general">또 다른 탈북자 단체, 다음 주 바다에 띄우기 위해 페트병에 쌀과 구충제를 담고 있습니다.</p>
          <p dmcf-pid="yCOADRvaE4" dmcf-ptype="general">접경지 주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가 형사처벌 예고하며 살포 막겠다고 나섰지만,</p>
          <p dmcf-pid="WnJ8xuaVwf" dmcf-ptype="general">[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아니 내가 무슨 범죄자인가? 대북 전단 보내는 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 (경기도가) 정치적 쇼를 하는 거야.]</p>
          <p dmcf-pid="YLi6M7NfrV" dmcf-ptype="general">단체들은 그래도 강행한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GonPRzj4w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주현 박재현 정재우 / 영상편집 김동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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