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500엔 사이 몰래 500원 동전 낸 한국인들"…日서 '망신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2 23:59: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m3pEHXDl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dZHolSg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2/ked/20241022234203720alao.jpg" data-org-width="860" dmcf-mid="Y4HYnChL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2/ked/20241022234203720al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X
           </figcaption>
          </figure>
          <p dmcf-pid="VHNAqJiBli" dmcf-ptype="general"><br>일본에서 500엔(약 4500원) 동전 대신 500원 동전을 몰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다.</p>
          <p dmcf-pid="fXjcBinbTJ" dmcf-ptype="general">일본 테레비 아사히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도쿄의 한 공중목욕탕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500엔 동전 사이에 낀 500원짜리 동전 사진을 올렸다. 해당 목욕탕은 현금만 받는데 고객에 500엔 대신 500원을 내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p>
          <p dmcf-pid="4YgN7edzyd" dmcf-ptype="general">점주는 "이걸(500원 동전) 못 봤다. 다음부터는 더 조심해야겠다"고 적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정말 500엔 동전처럼 생겼다. 손님이 500원을 내면 눈치를 못 챌 것 같다. 확인해 보니 50엔 정도던데 실망스러웠다. 화가 나고 후회된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8GajzdJqhe" dmcf-ptype="general">일본 500엔과 한국 500원은 지름이 모두 26.5㎜다. 500원은 무게가 7.7g이고 500엔은 구권이 7.0g, 2021년부터 발행한 신권이 7.1g이다. 눈으로 제대로 잡아내지 않으면 차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p>
          <p dmcf-pid="6HNAqJiBvR" dmcf-ptype="general">일본 500엔은 1982년부터 발행됐는데 과거에도 일본 자판기에 500원 동전을 넣으면 500엔으로 인식되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 관광객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했다. 1997년 일본 경찰은 1만 4000개의 500원 동전을 압수한 적 있고 작은 무게 차이를 맞추기 위해 도구를 사용해 자판기에 넣는 일도 있었다. 일본 조폐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0년부터 재질을 변경해 발행한 바 있다. </p>
          <p dmcf-pid="PbSTemsdhM" dmcf-ptype="general">이런 사연 때문에 500원은 혐한론자들이 한국을 비하할 때 자주 인용되는 수단이기도 하다. '한국이 일본과 다른 디자인으로 500원을 만들기로 했는데 약속을 어겼다'는 식의 선동하는 뉴스도 퍼져 있다.</p>
          <p dmcf-pid="QKvydsOJlx" dmcf-ptype="general">한편, 일본에서 500원을 몰래 사용하다 걸리면 처벌받을 수 있다. 고의로 사람에게 내다 걸리면 사기죄, 자판기와 같은 기계에 사용하면 절도죄가 성립한다.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면 사기 혐의로 기소된다.</p>
          <p dmcf-pid="xFDrVaNfCQ" dmcf-ptype="general">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