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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폰으로 자동차 제어해”...삼성, ‘강한 성장’ 드라이브 건 4대 신사업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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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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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xIt11XDJ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참석차 찾은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k/20240925163303458qyhn.jpg" data-org-width="647" dmcf-mid="KgO155HE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k/20240925163303458qyh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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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참석차 찾은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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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FewDDc6eJ"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가 최근 가전 부문에서 공을 들여온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자동차까지 확장한다. 차량과 스마트폰 간 경계를 없애는 AI(인공지능) 생태계를 확대하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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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jZ9KKqyMd" dmcf-ptype="general">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p>
          <p dmcf-pid="4G8NaaLKLe" dmcf-ptype="general">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p>
          <p dmcf-pid="8FewDDc6dR"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사용자는 차량을 스마트싱스 자동화에 등록해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상단 퀵패널을 통해 공조 제어, 주행가능거리 및 충전 상태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p>
          <p dmcf-pid="6c1V22bYMM" dmcf-ptype="general">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안의 삼성전자 가전,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p>
          <p dmcf-pid="P6mZXXYcRx" dmcf-ptype="general">내년부터 현대차에 차량용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하기로 한 삼성전자는 앞으로 AI기반 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업 역시 지속한다는 방침이다.</p>
          <p dmcf-pid="Qv9niie7MQ" dmcf-ptype="general">최근 한종희 삼성전자 DX 부문장(부회장)은 ‘강한 성장(bold growth)’을 다음 목표로 제시했다.</p>
          <p dmcf-pid="x36jNNo9iP"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한 부회장은 전장을 비롯해 의료기술, 로봇, 친환경 공조 솔루션 등 4가지 영역에 집중하겠다고도 밝혔다.</p>
          <p dmcf-pid="ycWz77phi6"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DX부문은 지난 2021년 12월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등 2개 사업부문을 통합해 새로 출범한 ‘세트(완성품) 부문’이다.</p>
          <p dmcf-pid="WlpP66f5R8" dmcf-ptype="general">한 부회장은 DX부문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지난 8월 경기 수원 본사에서 열린 DX 커넥트 행사에서 “그동안 ‘원삼성’(One Samsung)의 기틀을 다지고 사업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의 다음 타깃은 ‘강한 성장’”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uMEkkj4i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미래 성장을 위해 과감히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Gm5299BWdf"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DX 부문에 미래 신기술과 제품 확보를 위한 미래기술사무국을 신설한 데 이어 미래사업기획단과 비즈니스 개발 그룹을 신설하는 등 ‘세상에 없는’ 기술과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p dmcf-pid="H6ATvvhLLV" dmcf-ptype="general">지난 5월에는 DX 부문 산하 로봇사업팀 연구·개발(R&amp;D) 인력을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으로 배치하는 등 로봇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p>
          <p dmcf-pid="XKnOsswML2" dmcf-ptype="general">특히 전장 사업의 경우 자회사 하만을 인수한 지 7년 만인 지난해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을 정도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p>
          <p dmcf-pid="ZcWz77phd9" dmcf-ptype="general">한 부회장은 지난달 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간담회에서 이같은 신사업과 관련해 “미래 사업을 들여다보며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고 성과가 나오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5gl0331mMK"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DX 부문에서 내세운 신사업 분야는 아주 새로운 분야라기 보다는 예전부터 구상해오고 또 다른 기업과 협력을 해오던 분야”라며 “그러나 최근 가전업계 불황이 길어지고, 스마트폰 시장 역시 사정이 좋지 않자 더욱 강한 성장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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