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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리셀 유족 기자회견 도중 충돌... "박순관 대표 구속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8 15:48: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리셀 참사 유가족·대책위, 박순관 구속 촉구 기자회견 중 경찰·법원 경비와 충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Aq6RRumn">
          <p dmcf-pid="UthQoAA8wi" dmcf-ptype="general">[임석규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uXs4Jgg2I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1173wwlp.jpg" data-org-width="1280" dmcf-mid="5NqDSYYc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1173wwlp.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8일 오전 수원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주최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주범 박순관 구속영장 발부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7ZO8iaaVsd" dmcf-ptype="general">
           산업재해로 인해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이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아리셀 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진행됐던 기자회견 도중 경찰·법원 경비 측의 제지로 아수라장이 됐다.
          </div>
          <div dmcf-pid="z5I6nNNfme" dmcf-ptype="general">
           28일 오전 10시 30분 수원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주최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주범 박순관 구속영장 발부 촉구 기자회견'이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아래 가족협)·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의 참석 가운데 열렸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xzmyXXDE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2924qlro.jpg" data-org-width="1280" dmcf-mid="12VIG11m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2924qlr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이한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는 아리셀 참사와 같은 산재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회사 대표 구속을 포함한 사측의 책임을 무겁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BMqsWZZwsM" dmcf-ptype="general">
           참석자들은 그동안 참사의 진상을 조작·왜곡하고자 하는 시도를 반복했던 아리셀·에스코넥이 보여준 행태들에 구속 수사가 당연하다면서, 박순관 대표이사 등 책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와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에 맞는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div>
          <div dmcf-pid="bRBOY55rIx" dmcf-ptype="general">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이한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는 "부실한 시스템과 제도로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는 순간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아리셀 참사 건을 포함, 산재사고엔 회사 대표 구속을 포함한 사측의 책임을 무겁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K1CPLjj4I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4293egwn.jpg" data-org-width="1000" dmcf-mid="tQwBPee7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4293egwn.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경찰과 법원 경비 측이 기자회견을 제지하며 발언을 위한 스피커 장비를 뺏으려 하자 유가족들과 대책위원회 등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이에 맞서 저지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9thQoAA8wP" dmcf-ptype="general">
           그러나 참석자들이 기자회견 발언을 이어가려던 도중 경찰과 법원 경비 측이 물리적으로 제지해 한동안 유가족·시민사회단체들과 충돌을 빚었다.
          </div>
          <div dmcf-pid="2Flxgcc6m6" dmcf-ptype="general">
           아리셀 참사 유가족들은 "참사 두 달이 지나도록 유가족들에게 사과도 하지 않는 박 대표의 구속을 위해 2박 3일 동안 법원 앞 길거리에서 기다렸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박 대표 구속 등 구호를 외치며 제지에 항의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VEe5z99HE8"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5609cbno.jpg" data-org-width="1280" dmcf-mid="Fa4TtUUl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5609cbn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양한웅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날 경찰과 법원 경비측의 기자회견 제지에 대해 규탄하며, 범죄자의 편의를 봐주고 피해자들의 입을 막으려는 행위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fDd1q22Xm4" dmcf-ptype="general">
           양한웅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전직 대통령들도 법원 출석 전에 취재 위치에 서서 입장을 밝힌 뒤 들어갔는데, 박 대표는 지하통로를 통해 숨듯이 들어갔다"고 말하며, "23명의 노동자들을 죽인 범죄자의 편의는 봐주고 박 대표의 얼굴 보고 '사과하라'고 외치고 싶었던 유가족들의 기자회견은 제지하려는 경찰·법원은 사과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div>
          <div dmcf-pid="4wJtBVVZEf" dmcf-ptype="general">
           김미숙 사단법인 김용균재단 대표는 과거 전지의 전극을 만드는 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회사는 조금만 잘못 취급해도 큰 폭발이 일어나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면서,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내버린 아리셀의 박 대표는 구속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8jQGpqqyr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6933azcg.jpg" data-org-width="1280" dmcf-mid="37N74xxp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6933azcg.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아리셀 참사 유가족들은 경찰과 법원 경비 측의 물리적 제지 속에 참사 책임자인 박순관 아리셀·에스코넥 대표이사의 구속을 속히 진행하라고 읍소했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6AxHUBBWs2"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8267egee.jpg" data-org-width="1280" dmcf-mid="0rhQoAA8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ohmynews/20240828135418267ege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한 아리셀 참사 유가족이 박순관 아리셀·에스코넥 대표이사의 구속을 촉구하는 찢겨진 피켓을 품에 안고 오열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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