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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호중 첫 재판, "혐의인정은 다음에"…다리 절뚝이는 모습에 팬들은 '눈물' [MD현장]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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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Po2Kzo9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 마이데일리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ydaily/20240710152208233lumg.jpg" data-org-width="640" dmcf-mid="b0wRx8wM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ydaily/20240710152208233lum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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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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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X7TSI7vgw"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호중(33)의 첫 재판이 열렸다. 혐의 인정 여부는 2차 공판으로 미뤄졌다.</p>
          <p dmcf-pid="fjInJMIiaD" dmcf-ptype="general">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이광득(41)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p>
          <p dmcf-pid="4klgLdlojE" dmcf-ptype="general">이날 공판에 김호중은 검은색 양복을 입은 채 출석했다. 방청석에는 김호중의 팬들이 다수 자리했고, 다리를 절뚝이는 그의 모습에 일부 팬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p>
          <p dmcf-pid="8FKHYvKGak"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을 받는다. 또 이광득 대표, 전 모 본부장, 매니저 장모씨 등 3명은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공판에서 김호중을 제외한 3명은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김호중 측 변호인은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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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 마이데일리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ydaily/20240710152209611ojqi.jpg" data-org-width="640" dmcf-mid="KIInJMIi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ydaily/20240710152209611ojq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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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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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klgLdlooA"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재판을 앞두고 법정 앞에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수십 명이 넘는 김호중 팬들이 재판을 방청하기 위해 법원을 찾은 것이다. 짧은 재판이 끝난 뒤에는 눈물을 흘리며 법정을 떠나는 김호중의 어머니의 모습도 포착됐다.</p>
          <p dmcf-pid="QvtOmEtscj"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사고 직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거짓으로 자수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p>
          <p dmcf-pid="x78F1H8tgN" dmcf-ptype="general">다만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시간 경과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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