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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승진 4명…힘받는 `에스트라·헤라·라네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0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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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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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oyyJ5r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모레퍼시픽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t/20240624090819897cktz.jpg" data-org-width="540" dmcf-mid="tGwTTdZw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t/20240624090819897ckt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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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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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GgWWi1mhA" dmcf-ptype="general">아모레퍼시픽이 부사장 4명을 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선방한 브랜드들에 대한 보상 인사인 동시에,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유럽·일본 등 비(非) 중화권 아시아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존재감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 브랜드 '에스트라', '헤라', '라네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p>
          <p dmcf-pid="pOQmm4Sgvj" dmcf-ptype="general">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조직을 총괄하는 이창규 유닛(가장 큰 단위의 조직)장(전무), 에스트라, 헤라 디비전장을 각각 맡고 있는 임운섭, 이지연 상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최근 단행했다. 브랜드 조직이 아닌 부문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실장인 이상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p>
          <p dmcf-pid="UIxss8valN" dmcf-ptype="general">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매출이 축소된 어려운 상황에서 북미와 내수에서 매출을 끌어올린 브랜드들을 총괄해 온 임원들에 대한 성과 보상 인사로 풀이된다.</p>
          <p dmcf-pid="uCMOO6TNWa" dmcf-ptype="general">아모레퍼시픽은 중화권 집중에서 북미·유럽으로의 확장으로 전략적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매출은 19% 하락한 반면, 북미·유럽지역 매출은 42% 증가했다.</p>
          <p dmcf-pid="7FE11juSTg" dmcf-ptype="general">이러한 가운데 라네즈와 헤라는 북미 지역에서 세포라와 아마존 채널을 통해 영업을 전개해 나가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핵심 신제품(바운시앤펌슬리핑마스크)의 글로벌 출시와 LA 팝업이벤트 등으로 고객 체험 캠페인을 전개하며 화제성을 높였다. 또 EMEA(유럽) 지역에서는 라네즈 립카테고리 및 핵심 스킨케어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2배 성장했다.</p>
          <p dmcf-pid="z3DttA7vlo" dmcf-ptype="general">에스트라는 국내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아토베리어365크림을 리뉴얼 출시하며, 올리브영더마카테고리 매출1위에 올랐다. 에스트라 브랜드는 최근 베트남에 신규 진출하며 새 시장 개척에도 나선 상태다.</p>
          <p dmcf-pid="q0wFFczTCL" dmcf-ptype="general">라네즈,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부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 대비 프리미엄 매출 비중은 22%로, 이 중 10%가 라네즈 비중이다. </p>
          <p dmcf-pid="BCMOO6TNSn" dmcf-ptype="general">특히 세 브랜드 모두 일본에서 약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라네즈는e커머스와 MBS(멀티브랜드숍) 중심으로 매출이 고성장했고 헤라, 에스트라는 온·오프라인마케팅을 강화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bhRIIPyjvi" dmcf-ptype="general">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약 1년간 공석이던 설화수브랜드유닛장에 정혜진 부사장을 선임하는 원포인트 임원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설화수의 전략과 재무, 마케팅 등을 총괄하는 브랜드유닛장에 1975년생 정혜진 부사장을 선임했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설화수 브랜드를 비 중화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변화를 주문한 인사로 풀이된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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