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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엔비디아 AI 황제 등극…삼성·SK 실적 환승열차 올라탈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15: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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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t8gj6TNpP"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UF6aAPyjF6"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p>
          <p dmcf-pid="u3PNcQWAz8" dmcf-ptype="general">5년 전까지만 해도 시총 상위 20위권에 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엔비디아의 파죽지세. </p>
          <p dmcf-pid="7yqMdBmeU4" dmcf-ptype="general">AI의 산업 재편 속도가 그만큼 빠름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p>
          <p dmcf-pid="zWBRJbsd3f" dmcf-ptype="general">이런 흐름은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p>
          <p dmcf-pid="qYbeiKOJ0V" dmcf-ptype="general">김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p dmcf-pid="BUMcDRHEU2"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buRkweXD09" dmcf-ptype="general">2000년대 들어 미국 증시에서 시총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기업은 5곳입니다. </p>
          <p dmcf-pid="K7eErdZwUK" dmcf-ptype="general">검색엔진의 상징인 구글도 못 가본 시총 1위 자리에 엔비디아가 오른 것은, 시대를 규정하는 기업이 됐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p>
          <p dmcf-pid="90QjkxYc0b" dmcf-ptype="general">시총 2조 달러에서 3조 달러를 넘기까지 MS와 애플이 수년의 시간을 들인 데 반해 엔비디아는 3개월 만에 돌파했습니다. </p>
          <p dmcf-pid="2pxAEMGkuB" dmcf-ptype="general">이런 분위기는 국내 반도체 업계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p>
          <p dmcf-pid="VUMcDRHEzq"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8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배 규모입니다. </p>
          <p dmcf-pid="fnC13h6Fpz" dmcf-ptype="general">현실화하면 분기 기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최대입니다. </p>
          <p dmcf-pid="4Lht0lP3F7" dmcf-ptype="general">최대 관건인 엔비디아 HBM 납품까지 성공하면, 향후 실적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p>
          <p dmcf-pid="8olFpSQ07u"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와 관계가 공고한 SK하이닉스는, HBM의 가파른 성장세로 2분기 영업이익 5조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6gS3UvxpuU" dmcf-ptype="general">2018년 3분기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p>
          <p dmcf-pid="P7eErdZwup" dmcf-ptype="general">[노근창 /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 D램 출하량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이) 가장 큽니다. (삼성의) HBM은 엔비디아에만 안 나가지 북미 고객들에게는 나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압도적인 입지를 갖고 있으니 시장 예상보다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p>
          <p dmcf-pid="QzdDmJ5r30"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저전력 D램 승부수도 띄웠습니다. </p>
          <p dmcf-pid="xqJwsi1m03" dmcf-ptype="general">지난달 22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 LPDDR의 전력 절약 효과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yVaCSNUl0F" dmcf-ptype="general">LPDDR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55%, SK하이닉스가 24%를 점유한 가운데, 두 회사는 LPDDR 칩 여러 개를 묶은 LPCAMM의 연내 양산을 준비하면서, 온디바이스 AI 쟁탈전을 벌일 전망입니다. </p>
          <p dmcf-pid="WfNhvjuS7t" dmcf-ptype="general">SBS Biz 김완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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