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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정우X김남길 '브로큰', 복수 향해 전력 질주하는 나쁜 놈들의 향연[스한: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4 0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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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하정우. 24. 1.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04855bkco.jpg" data-org-width="960" dmcf-mid="pqt1z9MU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04855bkc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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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하정우. 24. 1.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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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는 무엇인지 그 본보기가 되어줄만한 영화가 돌아왔다.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 정만식, 유다인, 임성재가 뭉친 하드보일드 액션 '브로큰'이 오는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23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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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브로큰'은 하루 아침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 동생 석태와 그날 밤 사라진 그의 아내(유다인)를 추적해나가는 형 민태(하정우)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본격 추격 스릴러물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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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브로큰'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황 감독 및 주연을 맡은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참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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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김진황 감독, 하정우. 24. 1.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06178qzin.jpg" data-org-width="960" dmcf-mid="Uu4feLDx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06178qzi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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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김진황 감독, 하정우. 24. 1.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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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 '양치기들'에 이어 두 번째 장편 '브로큰'의 연출에 나선 김진황 감독은 "기획과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부터 염두에 뒀던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돼 상당히 긴장되고 설렜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 안에서 제가 미처 캐치하지 못한 부분들을 하정우 배우를 비롯한 배우분들이 많이 보완해주시고 같이 만들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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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정우는 극중 민태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전 조직원으로서 손을 씻고 교도소에 들어가서 뭔가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 했으나 출소 후 피를 나눈 남동생이 이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종이 됐고 이제 죽음으로 발견이 됐는데 민태가 뭔가 새롭게 살려고 시도하고, 바뀌려고 노력했던 것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됐던 거다. 그러면서부터 주저하지 않고 생각할 것도 없이 영화 후반까지 전력 질주하는 인물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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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정만식, 임성재, 유다인, 김진황 감독, 배우 김남길, 하정우. 24. 1.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07457wunt.jpg" data-org-width="960" dmcf-mid="ujDEhyFO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07457wun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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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정만식, 임성재, 유다인, 김진황 감독, 배우 김남길, 하정우. 24. 1.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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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 등 감독들의 첫 개봉작 당시 하정우가 주연을 맡아 이후 큰 흥행을 시킨 전적에 대해 이번 영화의 김진황 감독의 흥행을 에측해달라는 질문에 "사실 감독이 영화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어떤 영화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 어떤 결과를 미리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거나 그런 마음 상태를 유지하지는 않았다. 대신 하정우 선배님하고 같이 이제 작업하는 과정 안에서 같이 영화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되게 강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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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하정우. 24. 1.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08761qauk.jpg" data-org-width="797" dmcf-mid="7k4CG1qy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08761qau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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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하정우. 24. 1.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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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하정우는 김진황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데뷔 작품이라거나 신인 감독이라고 해서 어떤 현장에서 뭔가 달라지거나 뭔가를 더 제가 해야 되는 부분은 그렇게 크게 없는 것 같다"며 "기성 감독님들도, 여러 편 연출하신 감독님들도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스태프들과 작품을 하시게 되면 그것 또한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을하게 된다. 그러니까 이야기 또한 신인의 마음을 처음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게 되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이제 현장에서 적응해 나가는 어떤 시간들은 차이가 있겠지. 연륜과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 처음에 이 영화를 준비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할 때 저는 좀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물론 이제 제가 던지는 그런 아이디어나 저의 의견들을 선택은 뭐 감독님의 몫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유난히 이야기를 많이 갖는 시간들을 가졌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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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굉장히 유연하게 많은 상황들을 한 발자국 떨어져서 감독님께서 이 시나리오와 이 시나리오를 그렇게 바라봐 주시더라. 그래서 두서 없는 저의 의견과 아이디어였지만 그런 것들을 어떤 시작점이 돼서 참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던 것 같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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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그런 부분에서 유연함을 갖고 장편 영화에 데뷔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이점이 있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서 굉장히 현장이 어느 기성 감독님 현장 못지않게 굉장히 마음 편하게 작업에 임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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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10604iaqj.jpg" data-org-width="960" dmcf-mid="z0kuVPLK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10604iaq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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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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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남길은 극중 베스트셀러 작가 호령 역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내가 베스트셀러 작가라니 하는 생각을 했다. 제가 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좋았던 긴장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또 다른 인물이라는 점도 좋았다. 역할이 크지는 않아도 긴장감을 계속 갖고 갈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매력이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근데 이런 점이 너무 과하지 않게 민태가 어떤 의문의 죽음을 쫓아가는 과정 안에서 이게 뭐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의 긴장감을 계속 끌고 가기는 하지만 너무 과하면 안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 조절에 대한 고민들을 좀 했었던 것 같고 그리고 문영이하고의 관계는 저도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한테 이야기를 많이 질문을 했었다. 어떤 관계까지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자주 여쭤봤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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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11908ksvv.jpg" data-org-width="960" dmcf-mid="qzJHpq6F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10411908ksv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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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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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남길은 한 취재진의 극중 호령과 문영과의 관계의 깊이를 묻는 질문에 "저희가 합의를 한 건 이 작가도 어떤 여러 사람에 대한 삶에 대해서 본인 이야기를 쓰는 작가분들도 계시겠지만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문영이를 만나게 되고 문영이가 갖고 있는 어떤 삶의 고독한 느낌 또 고충 여러 가지 어려운 점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다 보니까 그 인터뷰들을 갖고 그 한 여자의 인생의 그런 부분들을 소설로 쓰게 되고 거기에 대해서 그 소설도 어떤 한 여자의 인생에 대한 책임감 이런 부분들을 갖고 있는 입장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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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그래서 살아가면서 동료 아니면 어떤 어려운 부분들을 들어줬던, 상담을 했던 아니면 인터뷰를 했었던 그런 관계 정도라고 생각을 해서 거기에 대한 책임감으로 문영이를 계속 찾아 다니지 않았나라고 설정을 했었다"라고 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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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188020edfd634936825575fd615c62c082a361b06c88fa1a49c21f6c2871c08" dmcf-pid="qw8hHtBWyC"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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