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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예선전 '비실' LPBA 팀 막내들...조예은, 김도경, 전지우, 정수빈, 권발해 전원 탈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3:0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8/0000207884_001_20240618130017563.jpg" alt=""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도경-정수빈-조예은-권발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팀리그에 대거 발탁된 LPBA 루키들이 대부분 힘을 쓰지 못하고 예선전에서 줄탈락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39;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39; 64강전이 모두 종료되고 32강전에 오를 선수들이 추려졌다. 경기 결과 김가영(하나카드), 김보미(NH농협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임정숙(크라운해태) 등 선 굵은 강호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8/0000207884_002_20240618130017607.jpg" alt="" />우리금융캐피탈 스롱 피아비<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8/0000207884_003_20240618130017647.jpg" alt="" />휴온스 이신영 그럼에도 적지 않은 숫자의 팀리거들은 유니폼의 명예를 지켰다. 스롱 피아비, 서한솔, 김민영(이상 우리원위비스)을 비롯해 김예은, 최혜미(이상 웰컴저축은행), 차유람, 이신영, 김세연(이상 휴온스), 용현지(하이원리조트),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등이 모두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며 도전을 이어간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PBA팀리그 드래프트에서 파격 발탁된 신예 선수들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160; 앞서 PBA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서 PBA팀리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올해 팀 드래프트는 팀 전력에 변동이 없는&#160;하나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을&#160;제외하고&#160;젊은 여성선수들을 대거 발탁하며 &#39;루키&#39; 물살을 타는 이변을 보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8/0000207884_004_20240618130017689.jpg" alt="" />SK렌터카 조예은 지명 결과 정수빈(NH농협카드), 김도경(웰컴저축은행), 권발해(에스와이), 조예은(SK렌터카), 전지우(하이원리조트)가 팀리그의 유니폼을 새롭게 입었다. 최연장자는 1999년생의 정수빈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예선전 내지 32강 정도가 최고 성적이다. 전지우만이 23-24시즌 8강(실크로드 안산 챔피언십)으로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 이 가운데는 우선 등록제로 인해 프로에서의 성적이 아예 없는 선수도 있었다.&#160; 그만큼 이번 대회 첫 뚜껑을 연 성적표에 눈이 모였지만, 아쉽게도 팀리거 다섯명이 전원 최고 성적 64강에서 도전을 마쳤다.&#16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8/0000207884_006_20240618130017764.jpg" alt="" />에스와이 권발해 권발해는 가장 첫 경기인 PPQ라운드에서 차유람과의 대결로 눈을 모았지만 16-17, 불과 1점 차로 아쉽게 떨어지며 일찍 짐을 쌌다.&#160; 우선 등록제로 PBA에 도전장을 내민 김도경 역시 PPQ라운드에서 정다혜, PQ라운드에서 이하니를 꺾고 올라왔지만 김민영에게 64강서 6-25로 크게 덜미를 잡혔다. SK렌터카의 막둥이인 조예은은 PPQ라운드에서 이유나, PQ라운드에서 서지연을 잡았지만 64강에서 용현지 앞에 무너졌다. 정수빈 역시 64강에서 장혜리에게 등을 돌렸고, 전지우는 PQ라운드에서 김보름을 잡았지만 64강에서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에게 잡혀 짐을 쌌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8/0000207884_007_20240618130017795.jpg" alt="" />하이원리조트 전지우<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8/0000207884_005_20240618130017725.jpg" alt="" />NH농협카드 정수빈 따라서 32강은 기존 고순위 성적을 유지하던 연륜있는 베테랑들 혹은 팀리거들이 대부분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신선한 얼굴의 이변은 없지만 고수들의 치열한 큐 끝 대결이 시즌 첫 우승컵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LPBA 32강전은 18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19일까지 총 이틀에 나눠 치러진다.&#160; 먼저 18일 오후 6시에는 김예은-서한솔, 차유람-임혜원, 오도희-용현지, 전어람-장혜리가 맞붙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30분에는 이우경-스롱, 한지은-A.사카이(하나카드), 이윤희-백민주, 김세연-히가시우치의 대결이 이어진다. 19일 오후 6시에는 최혜미-오수정, 박다솜-이신영, 최지민-박가은, 김갑선-강유진이 만난다. 같은 날 오후 8시30분에는 김민아-임경진, 히다 오리에-강지은(이상 SK렌터카), 김민영-정은영, 오지연- 김정미가 격돌한다.&#160; 사진= MHN스포츠 DB, PBA&#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