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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美정부, 구독유도 및 해지방해 혐의로 어도비 소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2: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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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rBQXNUlEs">
          <p dmcf-pid="FE78Yo3IEm"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Dz6Gg0C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kedtv/20240618122732740ksgh.jpg" data-org-width="540" dmcf-mid="1JOGo7Dx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kedtv/20240618122732740ksgh.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0wqPHaphww"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수백달러에 달하는 해지수수료를 숨겨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다며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포토샵’ 등으로 유명한 어도비를 고소했다.</p>
          <p dmcf-pid="pHeAblP3DD" dmcf-ptype="general">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미 법무부는 이날 ‘온라인 쇼핑객 신뢰 회복법(ROSCA)’ 위반 혐의로 어도비에 대한 소장을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UXdcKSQ0IE" dmcf-ptype="general">어도비에 대해 소비자들이 구독 옵션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구독 해지 메뉴를 찾기 어렵게 해 해지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p>
          <p dmcf-pid="uCVdFEBWIk" dmcf-ptype="general">미 연방거래위원회는 어도비가 회원 가입시 ‘연간 요금제’ 구독을 유도하면서도, 정작 취소 때 ‘조기 해지수수료’ 명목으로 최소 수백 달러가 청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숨겨 고객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고객에게 간단한 구독 취소 절차를 제공하지 않은 것도 법 위반 사항으로 보고 있다.</p>
          <p dmcf-pid="7hfJ3DbYwc"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취소하려는 사용자들은 여러 불필요한 페이지에 노출되며, 그 결과 “구독자가 성공적으로 취소했다고 생각하지만 요금이 계속 청구되는 경우가 많다”고도 지적했다. 전화 연결도 되지 않거나, 일단 전화 연결이 끊기면 다시 처음부터 설명해야 했다.</p>
          <p dmcf-pid="zl4i0wKGsA" dmcf-ptype="general">소송 대상자에는 어도비 부사장과 미디어 사업부 사장 등이 포함됐다.</p>
          <p dmcf-pid="q0as6HiBIj" dmcf-ptype="general">이날 연방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국장인 사무엘 레빈은 성명을 내고 “어도비는 숨겨진 조기 해지수수료와 수많은 취소 장애물을 통해 고객을 연간 구독에 가뒀다”며 “미국인들은 구독을 취소하려고 할 때 장애물을 설치하는 회사에 지쳤다”고 밝혔다.</p>
          <p dmcf-pid="BpNOPXnbsN" dmcf-ptype="general">어도비 측은 “우리의 구독 계약 조건은 투명하고 취소 절차도 간단하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r>전가은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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