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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엔비디아發 반도체 훈풍 부는데 삼성전자만 ‘횡보’…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7:01: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전영현 부문장 등판으로 쇄신 시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QNXTNvar5">
          <p dmcf-pid="yQNXTNvaDZ" dmcf-ptype="general">(시사저널=조문희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ET2zT7v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isapress/20240522155804272ouvc.jpg" data-org-width="960" dmcf-mid="QpG8KGbY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isapress/20240522155804272ou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DyVqyzTOH" dmcf-ptype="general">글로벌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종목 주가가 크게 오르며 수혜를 입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표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횡보 중이다.</p>
          <p dmcf-pid="GwWfBWqysG" dmcf-ptype="general">22일 국내 증시에서 오후 3시 현재 삼성전자는 0.77% 떨어진 7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에는 1.40% 내린 7만73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p>
          <p dmcf-pid="HcRhrRwMDY" dmcf-ptype="general">이는 국내 경쟁 업체인 SK하이닉스의 주가와는 사뭇 대조되는 흐름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한 때 3% 가까이 오른 19만7600원을 터치해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p>
          <p dmcf-pid="XkelmerROW" dmcf-ptype="general">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실적이 이들 종목의 주가 향방을 가른 것으로 보인다. HBM은 엔비디아가 만드는 AI 연산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4세대 HBM(HBM3)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메모리 업체 중 처음으로 5세대 HBM(HBM3E)을 납품하기 시작했다.</p>
          <p dmcf-pid="ZEdSsdmeDy" dmcf-ptype="general">반대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대해 이렇다 할 납품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상태다. HBM3E 12단 제품에 대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지만, 통과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p>
          <p dmcf-pid="5AMCwMDxIT"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가장 큰 시장의 우려는 HBM을 비롯한 AI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라며 "SK하이닉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1cRhrRwMrv" dmcf-ptype="general">이에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수장을 교체하며 쇄신 의지를 다졌다. 전날 삼성전자는 신임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에 전영현 부회장을 위촉했다. 전 신임 DS부문장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메모리 엔지니어 출신으로, 신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기술 경쟁력을 최우선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tkelmerRIS" dmcf-ptype="general">수장 교체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 부문장은 향후 HBM 신제품 개발, 수율 향상에 주력하는 동시에 파운드리 실적 개선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DS 부문장 교체의 원포인트 인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분위기 쇄신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FWw0ZwXDwl" dmcf-ptype="general">한편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6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망은 긍정적이다. 현재 뉴욕증시에서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246억9000만 달러다. 1년 전 분기 매출 71억9000만 달러에서 24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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