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배우 장가현이 전남편의 생일 선물을 폭로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왜 나는 찬밥 취급해?’ 속풀이가 펼쳐졌다.
장가현은 찬밥 취급을 당한 경험으로 “첫째를 임신해서 여름이라 시원한 물냉면, 칡냉면이 너무 먹고 싶은데 안 사주고 비빔냉면집을 데려갔다. 그 집이 맛있는 집이라고 회냉면을 먹으라는 거다. 울면서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가현은 “둘째 임신했을 때 봉골레 파스타를 먹고 싶었다. 말했더니 편의점에서 스파게티를 종류별로 다 사왔다. 3분 스파게티를”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장가현이) 까다로운 게 아닌데”라며 장가현 전남편의 행동을 의아해 했다. 장가현은 “하루 날 잡아서 레스토랑 데려가서 그냥 봉골레 한 번 사주면 되지 않냐”며 답답해 했다.
여기에 장가현은 “하루는 제가 생일이었다. 둘째까지 낳고 결혼해서 오래 살았을 때다. 오늘 밥을 하지 말라더라. 알았어, 밥을 안 했다. 밖에 나가서 뭐를 사왔다. 저게 뭐야? 펼치니 떡볶이를. 그게 생일선물이었던 거다. 떡볶이와 김밥을 펼쳐서 애들이랑 먹더라”고 전남편의 생일선물도 폭로했다.
최은경이 “떡볶이를 유난히 좋아하냐”고 묻자 장가현은 “아니”라며 김밥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