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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 법원, 메타 대변인에 징역 6년 선고…'테러 정당화' 혐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08:58: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러시아군 향한 폭력적 게시글 처벌 않겠다" 메타 방침 빌미<br>지난해 수배 명단 올린 지 5개월여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QMaZ3VZF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7q6OSFO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의 자회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yonhap/20240423085136657agfx.jpg" data-org-width="1200" dmcf-mid="fH5zNETN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yonhap/20240423085136657agf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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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의 자회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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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dik37P3uA"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러시아 군사법원이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기업 메타의 앤디 스톤 대변인에게 '테러 정당화'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p>
          <p dmcf-pid="PJnE0zQ0Uj" dmcf-ptype="general">법원은 이번 선고가 스톤이 러시아 영토에 발을 들이거나 러시아로 인도되는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QiLDpqxpFN" dmcf-ptype="general">이번 판결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과 계속 갈등을 빚어온 메타에 대한 상징적 조치로 해석된다.</p>
          <p dmcf-pid="xxRN50f53a" dmcf-ptype="general">미국 기업인 메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이를 공개 비판하며 러시아 정부와 갈등을 빚었다.</p>
          <p dmcf-pid="yyY0nNCnug" dmcf-ptype="general">이에 러시아 법원은 자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접속을 차단했으며, 2022년 11월 메타를 '테러리스트와 극단주의자' 그룹 명단에 추가하며 맞대응에 나섰다.</p>
          <p dmcf-pid="WWGpLjhLFo" dmcf-ptype="general">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입국이 금지됐으며, 러시아 당국은 지난해 11월 앤디 스톤 대변인을 '테러를 도운 혐의'로 수배 명단에 올리기도 했다.</p>
          <p dmcf-pid="YpufrC5r0L" dmcf-ptype="general">러시아 법원은 스톤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3월 우크라이나에서 작성된 러시아군에 대한 폭력적 게시글을 처벌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테러 정당화'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GU74mh1m7n" dmcf-ptype="general">당시 스톤 대변인은 메타가 "'러시아 침략자들에게 죽음을'과 같이 평소라면 폭력적 게시글로 규정 위반 처리가 됐을 정치적 표현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겠다"며 "다만 러시아 시민에 대한 폭력을 촉구하는 것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Huz8slts0i" dmcf-ptype="general">메타의 글로벌정책 담당 닉 클레그 사장은 해당 조치가 철저히 우크라이나 안에서만 적용될 것이며 "자기방어를 표현하기 위한 발언의 자유"를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X8PLG1KGzJ" dmcf-ptype="general">wisefool@yna.co.kr</p>
          <p dmcf-pid="5PxgXF2XFe"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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