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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우리의 시간은, 무한하다"…제베원, 170분의 판타지 (월드투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4-09-22 22:11: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jKgie74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Cc2NLJq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0086quay.jpg" data-org-width="1000" dmcf-mid="UHyBLdMU8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0086quay.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xKvqU3IPg" dmcf-ptype="general">[Dispatch=김다은기자] <span>"제베원과 제로즈의 무한한 시공간으로, 함께 가실까요!" (이하 성한빈) </span></p> <p dmcf-pid="9FyLSImexo" dmcf-ptype="general">오프닝과 함께 무대가 암전됐다.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공연장을 가득 울렸다. 초침이 멈춘 시간은 0과 1 사이. 굉음과 함께 초대형 화면에 송출된 창틀이 깨졌다. </p> <p dmcf-pid="2i8HVbzTQL" dmcf-ptype="general">제로베이스원의 '타임리스 월드'(<span>TIMELESS WORLD)</span> 문이 열렸다. 강렬한 폭죽과 함께 9명의 소년들이 화면을 뚫고, 무대 중앙 공중 스테이지에 섰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터졌다.</p> <p dmcf-pid="V8zCUF5r6n" dmcf-ptype="general">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를 열었다. 3일간 3만 명이 함께 울고 웃었다. <span>공연 타이틀(타임리스 월드)처럼 영원한 추억을 서로에게 선물했다. </span></p> <p dmcf-pid="f8zCUF5r4i" dmcf-ptype="general"><span>꿈 같지만 생경하고, 판타지 같지만 뜨거웠던 170분이었다. 멤버들은 정열부터 청량, 에너지, 관능까지, 모든 매력을 꺼냈다. 박건욱은 "우리는 서로가 없는 내일은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span></p> <p dmcf-pid="4BtEZYTNQJ" dmcf-ptype="general"><span>'디스패치'가 환상적이었던, 그 마지막 플래닛의 밤을 함께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J4G2B7v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1776wmdm.jpg" data-org-width="1000" dmcf-mid="umfjYvhL4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1776wmdm.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6sNboJRu4e" dmcf-ptype="general"><strong>◆ "제베원과 제로즈의 무한한 시공간" </strong></p> <p dmcf-pid="PeVWKzUlQR"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멤버들에게 특별했다.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해외 투어, 그 서막이었다. 서울 3회차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됐다.</p> <p dmcf-pid="QaMtPf9H8M" dmcf-ptype="general">올림픽 체조경기장 입성도 뜻깊다. 데뷔 1년 만에 K팝 아이돌의 '꿈의 공연장;으로 꼽히는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김태래는 공연 전 취재진에 "꿈을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p> <p dmcf-pid="xcJpRP418x" dmcf-ptype="general">인트로부터 남달랐다. 제로베이스원의 대표 힙합곡 '솔라 파워'가 흘렀다. <span>와이어를 단 공중 무대에서 </span>멤버들이 깜짝 등장했다. 색다른 오프닝에, 팬들의 환호성이 터졌다.</p> <p dmcf-pid="y47IptZwxQ" dmcf-ptype="general">정열의 무대가 펼쳐졌다. '로드 무비', '테이크 마이 핸드' 등의 곡을 열창했다. 특히 '뉴 키즈 온 더 블럭'에서는 막내 한유진의 독무가 눈길을 끌었다. 장하오는 "후회 없이 노래해달라"며 응원을 유도했다.</p> <p dmcf-pid="WK3w1HWA8P" dmcf-ptype="general"><strong>'We can be run away♬' </strong></p> <p dmcf-pid="Y1vihswMQ6" dmcf-ptype="general"><span>탄탄한 보컬과 랩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킬 더 로미오'에서는 </span>석매튜의 호소력 짙은 고음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크러쉬'에서는 박건욱의 파워 래핑과 제로즈의 떼창이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었다.</p> <p dmcf-pid="G3WovCsdQ8" dmcf-ptype="general">성한빈은 "오늘 열기가 너무 좋다"며 제로즈의 응원에 만족했다. 박건욱 또한 "오늘 함성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한유진은 "마지막 날인 만큼 더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외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kiUeQ8t8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3554dqzr.jpg" data-org-width="1000" dmcf-mid="7gOpRP41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3554dqzr.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sNboJRu6f" dmcf-ptype="general"><strong>◆ "제로베이스원의 시작"</strong></p> <p dmcf-pid="ZfuO01XDxV" dmcf-ptype="general">스테이지 2막은 청량했다. 그 시작으로, '인 블룸'은 딱 맞는 넘버였다. 꽃이 가득 핀 대형 스크린을 뒤로, 제로베이스원의 밝은 음색이 만개했다. 제로즈는 응원법에 맞춰 피처링을 더했다. </p> <p dmcf-pid="56qhu31mQ2" dmcf-ptype="general"><span>"MY DAY! 시작과 끝은 너!" (제로즈)</span></p> <p dmcf-pid="1kiUeQ8t89" dmcf-ptype="general">한 편의 꿈 같은 무대였다. 멤버들은 '인솜니아', '굿 나이트' 등의 무대로 감미로운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360도 회전하는 돌출 무대에 올라, 달콤한 가사 말을 팬들에게 전했다.</p> <p dmcf-pid="tOjKgie74K" dmcf-ptype="general">다음 플레이리스트들은 제로베이스원의 시작을 떠올리게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연 당시 경연곡들을 스타크리에이터들 앞에 다시금 총망라했다.</p> <p dmcf-pid="Fn6XfKqy6b" dmcf-ptype="general">먼저 장하오는 솔로곡 '올 웨이즈'로 팬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무대 중간 "제로즈 사랑해요"를 말하며, 깜짝 고백까지 했다. 솔로 무대를 마치고서는 "울컥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p> <p dmcf-pid="3PBl70tsxB" dmcf-ptype="general">유닛 스테이지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코너였다. 박건욱과 김지웅, 리키, 그리고 석매튜가 '오버미'로 관능의 끝을 선보였다. 석매튜와 김지웅의 깜짝 복근 공개에, 함성은 더 격해졌다. </p> <p dmcf-pid="03WovCsd8q" dmcf-ptype="general">한유진과 김규빈, 성한빈, 김태래는 '스위치'로 귀엽고 파워풀한 군무를 완성했다. 완전체의 '앙가드'와 '세이 마이 네임'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시그널송 '난 빛나'에서는 팬들이 전곡을 따라 불렀다.</p> <p dmcf-pid="pNRFQ42Xxz" dmcf-ptype="general">김태래는 "보이즈플래닛 무대라서 그런지 제로즈도 좋아하고 우리도 준비하며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성한빈은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다"며 추억에 젖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Tr6Ejg24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5912taqs.jpg" data-org-width="1000" dmcf-mid="zvE582bY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5912taq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h1kXWvaQu" dmcf-ptype="general"><strong>◆ "꿈 같은, 이 순간"</strong></p> <p dmcf-pid="7OXjYvhL8U" dmcf-ptype="general">3막은 몽환적이었다. 다시 분위기가 180도 전환됐다. 멤버들은 뱀파이어로 변신, '디어 이클립스'로 유연한 칼군무를 자랑했다. </p> <p dmcf-pid="z1KvqU3I4p" dmcf-ptype="general">제로베이스원의 열창과 제로즈의 함성이 점차 격렬해졌다. '핫 서머'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박건욱은 "아직 가지 않은 여름처럼 뜨겁게 달려보자"고 소리쳤다. </p> <p dmcf-pid="qSFD5Gyj80" dmcf-ptype="general">다시 숨 가쁘게 수록곡들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스웨트', '키즈 존', '필 더 팝' 등 땀으로 샤워할 정도로 온 몸을 불싸질렀다. 중간중간 제로즈를 향해 중앙 무대를 질주하기도 했다.</p> <p dmcf-pid="Bp4G2B7vQ3" dmcf-ptype="general">터지는 컨페티 사이로 제로베이스원의 라이브는 더 깊어졌다. 김규빈은 "뜨거운 열기를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며 멤버들과 함께 돌출 무대 모서리까지 향했다. 남다른 팬사랑을 표현했다. </p> <p dmcf-pid="bh1kXWva4F" dmcf-ptype="general">진광경이 더해졌다. 성한빈의 깜짝 파도타기 유도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푸른 바다 같은 광경이 펼쳐진 것. 멤버들은 화려한 불빛과 일렁임에 관객 석을 한참 바라봤다.</p> <p dmcf-pid="KzQ582bY6t" dmcf-ptype="general">성한빈은 "제로베이스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지 1년이 지났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서로에게 애정 어린 말들을 전하며 팬들 앞에 우정을 나눴다. 제로즈에게도 "사랑해"를 남발했다.</p> <p dmcf-pid="9ZBl70tsQ1" dmcf-ptype="general">팬들의 마음을 질주했다. 가장 최근의 신곡 '굿 소 배드'를 3번을 연달았다. '온 우주가 말해 그녀를 놓치지 마, IT'S YOU' 등 깜찍한 고백과 함께 하이라이트 구간을 반복하며 아쉬움 없이 모든 걸 쏟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qx16VKGQ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7863bghm.jpg" data-org-width="1000" dmcf-mid="qmJpRP41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dispatch/20240922221137863bghm.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VBMtPf9H6Z"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trong>"우리의 이야기는 네버엔딩" </strong></p> <p dmcf-pid="fu6XfKqy6X" dmcf-ptype="general">다시 암전된 공연장. 팬들의 "앵콜" 외침이 체조경기장을 채웠다. 3분이 지날 무렵, 제로즈는 팬송 '이터니티'를 부르며 제로베이스원의 재등장만을 기다렸다.</p> <p dmcf-pid="4LmPDAaV6H" dmcf-ptype="general"><span>'내 생애 가장 반짝이는 지금을 간직하고 싶어~ 영원이랑 꿈을 믿어볼래' (제로즈)</span></p> <p dmcf-pid="8U8HVbzTxG" dmcf-ptype="general">마지막 코너까지 특별했다. 제로베이스원이 다시 등장한 곳은 2층. 직접 2, 3층 팬들에게 인사하고 손을 마주 잡으며 '우주먼지' , '선데이', '라이드', '유라유라' 등의 달콤송을 불렀다. </p> <p dmcf-pid="6mGaylIi6Y" dmcf-ptype="general"><span>'제베원과 제로즈의 반짝이는 지금을 간직하고 싶어'</span></p> <p dmcf-pid="PcSJCmDx4W" dmcf-ptype="general">제로베이스원에게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제로즈의 플랜카드 이벤트에, 박건욱은 "제로즈와 제로베이스원의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고마워했다.</p> <p dmcf-pid="QcSJCmDx4y" dmcf-ptype="general">성한빈은 "1년 만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며 "여러분 덕분이다. 우리의 자부심이다"고 했다. 장하오는 "잊지 못할 추억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xt9TBu0C4T" dmcf-ptype="general">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의 이야기는 네버엔딩이었다. 라스트 트랙은 '헬로', 마음을 꾹꾹 담은 넘버였다. 박건욱은 "저에게 안녕은 '바이'(bye)는 없고 헬로(hello)만 있다"며 눈물을 쏟았다. 객석 곳곳에서도 눈물 바람이 일었다.</p> <p dmcf-pid="yRc2NLJqPv" dmcf-ptype="general">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첫 해외 투어의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28일 싱가포르부터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p> <p dmcf-pid="WdEfAgnbPS" dmcf-ptype="general"><사진제공=웨이크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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