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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총선 메시지에…與 "국민 소리 경청" 野 "변명만 늘어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5:45: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힘 "국정 우선순위 민생이란 원칙엔 변함 없어"<br>민주 "불통" 조국 "탄핵 당한 대통령도 이정도 아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yKE2Jqz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40RvdEQ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NEWS1/20240416153241026zdfc.jpg" data-org-width="1400" dmcf-mid="Yvgy8YuS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NEWS1/20240416153241026zdf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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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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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8peTJDxpz"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밝음 김경민 박기범 기자 = 여야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후 처음 낸 대국민 메시지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국민의힘은 "국정 우선순위는 민생이 우선이라는 원칙에 변함이 없었다"고 강조한 반면, 야권은 "민심을 잘못 이해했다"고 총공세에 나섰다.</p>
          <p dmcf-pid="ZGrFi0f537" dmcf-ptype="general">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은 국정 쇄신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며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없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5Hm3np41uu" dmcf-ptype="general">이어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다짐과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더욱 심기일전하여 민생을 더 가까이,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진심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p>
          <p dmcf-pid="1Xs0LU8t3U" dmcf-ptype="general">정 수석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보여주신 국민의 따끔한 질책, 더 변해야 한다는 엄한 꾸짖음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그 본분을 잊지 않고 정부와의 소통 창구를 늘려 긴밀히 협력하면서도 국민의 소리는 가감 없이 전달하고 조율하겠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tZOpou6Fup" dmcf-ptype="general">반면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며 "결국 반성은커녕 지금까지처럼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F1CuazQ000" dmcf-ptype="general">한 대변인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하면서 야당을 국정운영 파트너로 인정하라는 총선 민의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었다"며 "대통령께서 이번 총선을 통한 민의를 잘못 이해하셔도 한참 잘못 이해하셨다"고 했다.</p>
          <p dmcf-pid="3th7NqxpU3" dmcf-ptype="general">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며 "윤 대통령은 왜 국민의 견해를 듣고 토론하는 자리는 한사코 회피하냐"고 지적했다.</p>
          <p dmcf-pid="0FlzjBMUuF" dmcf-ptype="general">김 대변인은 "예전에 탄핵당했던 어떤 대통령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며 "총선 민심을 제대로 읽은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pUyKE2Jq7t" dmcf-ptype="general">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UuW9DViBF1" dmcf-ptype="general">이어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는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p>
          <p dmcf-pid="u7Y2wfnb75" dmcf-ptype="general">bright@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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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