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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은행, ELS 고객 안내 미루기로…우리은행은 10명과 합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5:14: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리 “10명 동의…5영업일 이내 지급”<br>신한, 지난 4일 10여명에 첫 배상금 지급…직원도 포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F53ETNU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6SCvdEQ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국민은행 신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kukinews/20240416145503545kvnl.jpg" data-org-width="680" dmcf-mid="PwzUqIZw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kukinews/20240416145503545kv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국민은행 신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WMPR1KGUn" dmcf-ptype="general">
           <br>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가입자에 대한 자율 조정 시행 안내를  미루기로 했다. 
          </div>
          <p dmcf-pid="WQTlyiwMpi" dmcf-ptype="general">국민은행 관계자는 16일 “전체 고객에게 일괄로 보내는 안내 문자를 15일부터 보내려 했는데, 고객분들이 불편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주 정도부터 만기 도래한 가입자 위주로 끊어서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YCf94WUlFJ" dmcf-ptype="general">당초 국민은행은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15일부터 본부 차원에서 자율조정 절차와 방법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는 계획이었다.</p>
          <p dmcf-pid="Gn5H1Alopd" dmcf-ptype="general">하지만 문자를 이미 받은 일부 가입자를 중심으로 비판 목소리가 커졌다. 일부 국민은행 ELS 가입자 사이에서는 ‘거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거래를 부탁드리며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면서 “불난질에 부채질 하나”라는 반응이 나왔다.</p>
          <p dmcf-pid="HJXYZNCn7e" dmcf-ptype="general">하나·신한·우리 등 여타 은행의 경우 가입자 일부와 협상을 마치고 배상금 지급 절차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이날 “12일 만기고객 40명 중 10명이 동의해, 동의한 고객에게 5영업일 이내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ucNk9dz3R" dmcf-ptype="general">신한은행은 지난 4일 약 10명의 홍콩H지수 ELS 가입자에 배상금을 지급했는데, 여기에는 직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ZbrEm8o9FM" dmcf-ptype="general">하나은행은 지난달 29일 가장 먼저 자율배상금을 지급 완료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금감원의 배상안을 수용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 결의 하루 만인 28일 자율배상위원회를 개최해 투자자와 합의했다고 알렸다.</p>
          <p dmcf-pid="5toig7P3Ux" dmcf-ptype="general">홍콩H지수 ELS 은행별 판매 규모는 △국민은행 8조1972억원 △신한은행 2조3701억원 △NH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조1183억원 △SC제일은행 1조2427억원 △우리은행 413억원 △한국씨티은행 370억원 등이다.</p>
          <p dmcf-pid="1zEADViBFQ" dmcf-ptype="general">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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